춘보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메밀꽃이 피었다. 더보기 골목에서. 더보기 농촌의 아침. 아직도 이른 시간인데 농부는 일을 나선다. 현재시간 05시 20분 도시에서는 지금도 잠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을 시간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창공에는 벌써 아침 식사를 위해 분주히 날아다닌다. 농부도 SS기에 소독약을 가득 싣고 밭으로 나가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일상을 본다. 이렇게 농촌의 아침은 시작이 된다. ↑ 싱그러운 새벽 공기가 좋은 산골의 아침을 느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는 현충일 아침은 이렇게 밝아 온다. 더보기 담배.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그렇게 돈을 들여 공익 광고를 하고 보조금까지 주건만 한편에서는 이렇게 담배 농사를 지으라고 장려를 하니 참 이율배반적인 일이 아닌가? 담배 인삼공사와 계약으로 짓는 담배 농사는 농부들에게는 큰돈이 되는 일 중의 하나다.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 한때는 내고장 담배를 피우자고 선전까지 했었는데..... 지방 세수 중 가장 큰 항목 중의 하나가 담배에 붙는 세금이었는데 지금은 담배 피우는 사람은 천하의 역적으로 몰리고 있으니 담배 피우시는 분들 고민이 참 많으시겠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22)-풍기 온천. 아직도 코로나 여파가 온천에 미치는지 사람이 통 없다. 물론 여름이 다가와 날씨 탓도 있지만 매일 손님으로 꽉 차던 온천이 썰렁하다. 온천욕을 하는 나는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아 좋기는 하다. 1년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풍기 온천장을 언제나 달려갈 수 있어 이 또한 좋다. 이제 곧 워트파크가 개장을 하면 많은 사람이 몰려올 것이지만 올해는 그것도 장담을 못한다. 그때까지 코로나가 잠잠해질 수나 있을는지......? 아이들 여름방학도 올해는 없다. 더보기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커에서 내려다본 단양의 모습이다. 단양을 감사고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니 여기도 물돌이 마을임에 틀림이 없다. 평일 인대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여기 만천하 스카이 워커를 찾는 것을 보니 집안에서 콕하고 있기가 참 답답했던 모양이다. 이 곳에서 답답했던 숨이나 한 번 푹 내쉬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더보기 초가집. 우리 어릴 때는 동네에 많은 초가집이 있어 심심찮게 보아왔고 그 속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새마을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초가집을 스레트 지붕으로 개량을 하니 이 초가가 모두 없어졌다. 지금은 민속촌이나 하회마을과 같은 보전지구나 가야 이 초가집을 볼 수 있다. 내가 담은 이 초가집도 사람은 살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이 사는 것 같이 빨랫줄에 몇 가지를 널어놓은 정도가 사는 시늉만 보여주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초가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더보기 휴식. 벌써 여름인가 보다.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낙동강변 벚나무 길 그늘에서 더위를 피한 모습에서 2020년 여름은 이렇게 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더보기 하회마을 섶다리.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나무다리이다.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섶다리를 거쳐 옥연정사와 화천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마을 부용대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섶다리는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멀리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옥연정사이다. 국가 민속문화재 제88호. 유성룡(柳成龍)이 『징비록(懲毖錄)』(국보 제132호)을 집필한 곳으로 전하여오는 바, 그의 만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회마을의 화천(花川) 북쪽 부용대(芙蓉臺) 동쪽 강가에 자리 잡고 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21)-방역/커피. 안동 하회마을에 섶다리가 재현되었다고 해서 하회마을을 방문하다. 그 첫 관문으로 소독 및 발열체크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하회마을에서 그 순서를 기다리는데 벌써 지쳐버린다. 오늘따라 날씨는 왜 그렇게도 더운지 여름을 실감케 한다. 그렇지만 아무 불평 없이 순서를 기다리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니 코로나 19도 머지않아 물러 갈 것이라고 생각게 한다. ↓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각시 커피점이다. 초가집에 각시탈을 걸어놓고 상호로 정한 주인장의 센스도 대단한 것 같다. 하회를 바로 소개할 수도 있고 예쁜 각시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이스 커피를 한 잔 하다.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오늘(5월 30일)은 한 달 늦은 불기 2564년이 되는 부처님 오신 날이다.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연등 보시를 하는데도 적잖은 돈이 든다는 사실. 특별 등 30만 원, 연등은 10만 원, 5만 원 3만 원으로 부처님께서 자비를 한껏 주시겠지..... 제일 싼 연등 하나가 3만 원...... 부처님 오신 날에 씁쓸한 뒷 맛을 느껴본다. 더보기 빛내림. 길을 가다 하늘에서는 멋진 빛 내림이 내리고 마음은 급하고...... 핸폰으로 담아보니 그럭저럭 괜찮다. 꼭 결정적인 순간에는 카메라가 없다. 더보기 2020년 조문국. 해마다 조문국의 작약은 어김없이 잘도 피었다. 더 넓은 잔디밭과 그 가운데로 만들어 놓은 길은 가히 일품이다. 어쩌면 사진가를 위한 배려와 같이 보인다. 더보기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조문국 사적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어디에서 생뚱맞게 날아왔는지 까치 한마리 잔디밭에 자리를 잡는다. 더 넓은 잔디밭에 까치 한 마리 그것도 보기 싫지는 않다. 분명 반가운 손님이 이렇게 찾아왔다고 환영차 나온 모양이다. 더보기 조문국 사적지. 경북 의성 금성면에 위치한 조문국 사적지에는 작약꽃이 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간 작약밭을 멀리서 조명해 본다. 작약밭을 가는 길............... 동행이 있어 참 아름답다. 더보기 섬양지꽃.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