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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이 가고 있다. 풍경은 쓸쓸함만 더해 가고 가을은 이렇게 가고 있는 모양이다. 봉화는 겨울이 일찍 오는 첩첩산중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변화인 것 같다. 어제오늘 날씨 탓인지 가을 색감이 확연히 달라 보인다.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의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 더보기
억새. 유명 억새 군락지는 못 찾아가도 이만큼이나마 얼마나 반가운지.... 사각사각 흔들리는 억새 소리에 이 가을은 간다. 더보기
산수유. 봄의 전령사 노란 꽃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던 그 산수유가 가을이 되니 이렇게 진홍빛을 띠면서 파란 하늘과 매치가 되어 참 아름답게 보인다. 옛날에는 산수유나무 한 그루만 있으면 아들 대학을 보낸다고 했는데 요즈음에는 거덜 떠 보는 이도 없으니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겨울에 먹을 것이 없는 새들에게는 좋은 때거리가 될 것이다. 빨간 산수유 열매가 단풍보다 더 아름답다. 사진가들은 이제 저 열매 위에 하얀 눈이 내려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인데....하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이제 가을인가? 두메산골 경북 봉화에 위치한 백두대간 수목원 주차장 길은 완전히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모습에서 가을을 한껏 느끼게 한다. 이 가을에 담을 것도 많고 갈 곳도 많은데 마음만 급하다. 오늘도 수목원에서 만보를 걸었다. 더보기
결실. 늙은 호박도 이제 결실을 맺는다.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텃밭에서 담다.) 더보기
코스모스. 가을꽃 코스모스가 만발하다. 확실히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그 무덥던 여름이 금방 전이었는데 이제 그 더위를 벌써 잊었다. 누구 뭐라고 한들 세월은 잘 간다. 코스모스가 참 아름답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이 오는 소리. 경북 봉화 지림사로 가는 길목에는 가을이 오는 소리로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노래하고 계절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확연이 느낄 수 있다. (경북 봉화군 지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담다.) 더보기
결실(20230902). 저번 장마와 태풍을 이기고 잘 자라 준 사과다. 사과(홍로)가 이제 수확할 농부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수확의 계절이 가을이 왔는가 보다. 이 사과는 보통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품종 중에 하나다. 새콤 달콤한 이 사과는 맛도 뛰어나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주산지 가을(20091025) 2009년 10월 25에 담아 둔 작품이다. 13년 전 주산지 가을에는 수량이 고갈 상태였다. 주산지는 역시 가을이 멋지다. 더보기
낙엽송 가을. 이제 단풍색이라고는 낙엽송 하나만 남아있는 것 같다. 멀리서 보니 낙엽송도 노랗게 단풍이 들고나니 멋진 색감을 제공해 준다. 하루하루가 겨울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더보기
직지사의 가을(3). 직지사의 가을은 어디를 가서 어떤 장면을 담아도 멋진 모습이다. 더보기
직지사의 가을(20181104). 직지사의 가을이 절정이다. 스님을 담고 싶어 담은 것이 아니라 우연히 카메라 속으로 들어오셨다. (2018년 11월 04일 김천 직지사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 날에(20181104). 전통 한옥에서 보는 가을은 한층 더 아름다운 것 같다. 2018년 11월 4일 김천 직지사에서 담았다. 참고로 김천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사찰이다. (김천 직지사 요사채를 담다.) 더보기
산골마을. 단풍이 내려앉은 산골마을은 참 아름답다. 산골에 오두막 집은 모두 어디로 가고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집들이 보기도 참 좋다.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에서 담다.) 더보기
사인암(20221101). 단양 8경 중에 하나인 사인암의 가을도 이렇게 끝이 나는 것 같다. 사인암 주변의 단풍들도 말라비틀어졌다. 확실히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가는 느낌이 든다. 좀 더 빨리 방문을 했어야 하는 것인데 안타깝디. 더보기
청풍호2. 이날은 날씨가 바쳐주지를 못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