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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사진

박달나무. 예로부터 문경새재는 민요로 알려진 만큼 박달나무 자생지로 유명하며 2관문 계곡,꽃밭서들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문경새재 안내판에서 발췌) 더보기
가을29-가을 이별. 겨울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가는 가을이 참 아쉽다. 고택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왠지 쓸쓸하게 느껴진다. 긴 그림자만이 이 길을 지키고 있는 파수꾼이 되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고 있다. 더보기
가을빛. 베란다 창문을 여니 가을빛이 눈부시게 들어온다. 담벼락에 심어 놓은 복자기 단풍에 비친 빛이 따뜻한 가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오늘은 수능 시험이 있는 날이라 따스한 빛이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든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95)-서리 내리다. 그 아름답던 가을 단풍도 이제는 서서히 뒤안길로 물러나고 겨울이라는 친구에게 바통을 옮기는가 보다. 지난 11월 8일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날 우리 동네에 서리가 내렸다. 올해 첫서리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몇 점 담아 둔 사진들이다. 아름다운 가을을 뒤로하고 이제는 겨울로 접어.. 더보기
일상 이야기(94)-화질 비교. 캐논 28-300mm L렌즈와 탐론 28-300mm렌즈의 화질을 비교해 본다. 위 사진은 캐논 28-300mm L렌즈로 1/80초,f /5.6,280mm로 담은 사진이다. 위 사진은 탐론 28-300mm렌즈로 1/60초,f/ 6.3, 300mm로 담은 사진이다. * 탐론 28-300mm가 기존에 사용하던 캐논 28-30mmL렌즈와 육안으로는 확 구분이 갈 만큼 화질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두 사진 비교를 위해서 jpg로 담았고 보정 없이 사이즈만 줄여서 포스팅 했다. 더보기
가을28-겨울로 가는 들녘. 누렇게 익은 풍요로운 곡식들은 농부의 낫으로 추수를 끝내고 이제는 횅한 모습으로 들판에는 원형 볏짚(원형볏짚 곤포 사일리지)만 등 그렇게 놓여 있다. 겨울로 가는 들녘을 보는 듯하다. 이 원형 볏짚(원형볏짚 곤포 사일리지)은 하나에 5~6만 원에 판매되고 소 1마리가 1년에 보통 먹는.. 더보기
일상 이야기(93)-렌즈 이야기. 위 렌즈는 똑 같이 28-300mm의 여행자용 렌즈다. 우선 눈으로 보아도 두 렌즈의 차이는 엄청나다. 왼쪽 것은 캐논 정품의 L 렌즈이고 오른쪽은 탐론에서 생산한 캐논 대체용 렌즈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300mm가 필요로 할 때는 캐논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했는데 그 무게의 압박은 정말 이.. 더보기
도담삼봉. 오늘 아침 동녘이 틀 무렵의 도담삼봉의 모습은 이러했다. 물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을 담으러 간 도담삼봉인데 물안개는 피어나지 못하고 꿩 대신 닭이라고 여명의 모습만 담아왔다. 강 건너 마을의 모습이 궁금했는데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이러한 모습이 앵글 속으로 들어온다, 마을 뒤.. 더보기
가을27-추억담기. 추색이 완연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찾는 이들 모두 인증 샷으로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 정말 좋은 색감 앞에는 누구든지 한 장의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물레방아도 참 열심히 돌아가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한때 인기를 끌.. 더보기
가을26-새재공원 아침.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한 문경새재공원은 아직은 인적이 드물다. 부지런한 가게집 주인이 도로에 쌓인 은행잎을 쓸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도촬 한장.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오는 관광객이 보인다. 아침 때는 사람이 없더니만 오후에 들어서니 얼마나 많은 사.. 더보기
가을25-갈대. 냇가 갈대도 가을이 되니 마음이 설레인가 보다 이렇게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니.... 흔히 여자의 마음을 흔들리는 갈대에 비유한다. 하지만 그 갈대는 뿌리까지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24-자작나무. 길가의 자작나무도 이제는 가을을 보내는 듯한 모양세를 보인다. 그냥 담을라 하니 뭔가 허전해서 좀 흔들었다. 경북 봉화에서 태백을 가는 구 도로에서 담았다. 구도로가 역시 운치도 있고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참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