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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이 온다. 또 눈이 온다. 겨울 동안 그렇게 오지 않던 눈이 봄의 문턱에서 계속해서 내린다. 안전 문자는 벌써 어젯밤부터 계속 울려 밤잠을 설치게 한다. 동장군이 그냥 물려 날 모양새를 보이지 않는다. 더보기
오늘 #151-눈. 오늘(12월 20일) 아침 뉴스를 들으니 다른 지방에서는 눈이 많이 와서 출근길에 애를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는 온 둥 만 둥 이렇게 맛만 보여준다. 이 작은 나라 안에서도 날씨의 차이가 이렇게 심하게 오다니.... 세상 참 불공평하다. 오늘은 올 들어 최고 한파라고 한다. 더보기
동구 밖에는(20230210). 오늘 동구 밖 풍경은 이러했다. 더보기
탐스러움. 다른 지방에는 눈 때문에 난리를 치지만 이 동네는 그냥 소복하게 탐스러운 모습의 눈꽃이 피었다. 날씨는 굉장히 춥다. 더보기
이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이 추운 날씨에 이렇게 쪼그려 앉아있는 고양이 너의 모습이 너무 처량하다. 지금 여기 기온이 영하 12도인데 얼마나 추울꼬?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더보기
눈이 내린다. 새벽부터 오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 시작한다. 눈이 오는 지금 기세로 보아서는 조금 오고 그칠 것이 아닌 것 같다. 일기 예보도 많은 눈이 올 것이라고 했는데.... 내일 병원 갈 일이 걱정이다. 더보기
외딴집. 눈이 오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보기는 참 좋지만 저 외딴집 주인은 눈 치울 일로 고민이 깊어진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서 담다.) 더보기
도담삼봉. 남한강이 얼었다. 도담삼봉에 눈도 내렸다. 사랑하는 연인들 인증 샷 찍기 바쁘다. 더보기
삼포(蔘圃)에도 눈이. 삼포에도 눈이 내린다. ※ 삼포 - 삼을 재배하는 밭.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장독대. 사진을 담는 사람들에게는 장독대에 눈이 조금만 더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좀 아쉬운 감이 있는 적설량이었다. (경북 영주 선비촌 장말손 종택에서 담다.) ※ 참고로 장말손 종택 원 건물은 경북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에 있다. 더보기
계단. 장독대로 가는 계단에 소복이 쌓인 저 눈은 누구의 발자국이 제일 먼저 찍힐까? 아마 이 집 종부가 제일 먼저 발자국을 내겠지.... (경북 영주시 선비촌 장말손 종택에서 담다.) 더보기
오늘 #114-눈. 전국적으로 눈 내린 날이다. 우리 동네도 올 들어 두 번째 내린 눈이다. 이 한 장의 사진을 담는 동안 얼마나 추운지 얼어 죽는 줄 알았다. 젊은 날 그 추운 강원도 백암산 아래서 어떻게 군 생활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 추운 날 새벽 철책 순찰을 돌고 나면 등에는 땀방울이 맺힌다. 그래서 젊음이 좋다고 하는 것이겠지..... (2022년 12월 14일 07시 30분에 동네를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