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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나무.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가로수로 돌배나무를 참 많이 심어 놓았다. 돌배나무가 이제 꽃을 피우는 것이 여간 예쁜 것이 아니다. 꽃은 내가 볼 때는 그냥 배나무 꽃과 똑같다. 입구에 돌배나무를 휘어 아치를 만들어 멋을 내고 있지만 저 나무는 허리가 휘어져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생기가 도는 백두대간 수목원을 다녀왔다. 더보기
복사꽃 한 장 더. 봄은 노란색이라 이야기하지만 노란색에 이어 분홍빛으로 산하를 물들이는 이 복사꽃도 너무 멋지고 예쁘다. 올해도 복숭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한다. 많이 담아 온 사진이 아까워 한 장 더 때꺼리로 올려본다. 더보기
명자나무. 더보기
개나리. 더보기
또 눈이 온다. 또 눈이 온다. 겨울 동안 그렇게 오지 않던 눈이 봄의 문턱에서 계속해서 내린다. 안전 문자는 벌써 어젯밤부터 계속 울려 밤잠을 설치게 한다. 동장군이 그냥 물려 날 모양새를 보이지 않는다. 더보기
봄. 죽계천에는 이제 봄이 온 것 같다. 벚꽃이 한창이고 개나리도 잘 피어 뽐내고 있다. 개울가에는 봄나물을 캐는 아낙도 보인다. 봄은 봄인가 보다. 더보기
매실나무 매실나무의 매화도 이제사 핀다. 확실히 봄이 늦기는 늦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자목련. 봄이 오니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고 봉오리를 맺는다. 다른 지방에서는 벌써 자목련꽃이 한창이던데 우리 동네는 이제사 겨우 눈을 뜬다. 오늘 날씨가 무척 따뜻했으니 금방 입을 열고 방긋 웃을 것 같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4-새싹. 대문 입구에 심어 놓았던 비비추가 언 땅을 비집고 이렇게 싹을 틔운다. 비비추는 한 번 심어 놓으면 해마다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나와 주는 것이 고맙다. 또 얼마나 잘 번지는지 금방 사방을 채워준다. 아무리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와도 굿굿이 이기고 새싹은 튼다. . . . 봄은 봄인가 보다.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2. 소백산 깊은 계곡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소백산 비로사 계곡에서 담다.) 더보기
시냇물은 졸 졸 졸... 시냇물은 졸 졸 졸.... 확실히 봄은 오는가 보다. (동네 산책길에서 담다.) 더보기
어느 집 앞. 등나무 꽃이 참 잘 피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