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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또 눈이 온다. 또 눈이 온다. 겨울 동안 그렇게 오지 않던 눈이 봄의 문턱에서 계속해서 내린다. 안전 문자는 벌써 어젯밤부터 계속 울려 밤잠을 설치게 한다. 동장군이 그냥 물려 날 모양새를 보이지 않는다. 더보기
겨울 사인암(20230108). 겨울 사인암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한걸음에 달려가서 보았는데 강이 얼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주위 풍경이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우리가 보통 보는 그 겨울 풍경이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서 담다.) 사인암 주변의 모습도 담아왔다. 더보기
서리꽃.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서리꽃도 예쁘다. 더보기
외딴집. 눈이 오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보기는 참 좋지만 저 외딴집 주인은 눈 치울 일로 고민이 깊어진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서 담다.) 더보기
두메*. 사람이 살고 있는지 없는지 너무 조용한 마을이다. 자동차가 한 대 서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 기나긴 겨울 산골 농부들은 완전히 휴식기로 들어간다. ※ 두메 -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산골이나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 (청풍호반 케이블카 안에서 담다.) 더보기
산하. 비봉산(531m) 정상에서 내려다본 청풍호는 참 멋진 겨울 풍경을 보여준다. 왼쪽 멀리 보이는 다리가 청풍대교*이다. ※ 청풍대교 청풍호를 가로질러 읍리와 물태리, 도화리를 연결하는 대교이다. 이곳에는 청풍교(淸風橋)가 있었는데 1985년에 준공된 청풍교가 오래되고 낡아 바로 옆에 청풍대교를 새롭게 건설하였다. 청풍대교(淸風大橋)는케이블로 거더(girder)를 매단 사장교(斜張橋)이며 2003년 말에 착공되어 2010년 완공되었다. 대교의 길이는 총연장 1.22km이며 폭은 11~13m이다. 청풍대교를 사이에 두고 청풍랜드와 청풍문화재단지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청풍대교의 건설로 인해 제천과 단양에서 월악산(月岳山)과 수안보(水安堡)로 이어지는 교통이 원할해지고 충주호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보기
겨울 아침. 꽁꽁 얼어붙은 논바닥을 보니 겨울의 중심에 선 것 같다. 그래도 밝아오는 아침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애서 담다.) 더보기
동네 #23-동구밖 겨울 풍경. 우리 동네 동구밖으로 나서면서 저 모랭 이를 돌면 과수원이 나온다. 과수원 가는 길이 지금은 겨울이라 이렇게 횅하다. 옛날에는 논바닥에서 시게또도 타고 그렇게 놀았건만 지금은 횅한 논바닥만 멀뚱한 모습으로 보인다. 여기서 시게또 타고 놀 아이들이 없다. 더보기
추억의 사진 한 장(주산지). 2010년 2월에 담아 둔 추억의 사진 한 장이다. 이때만 하더라도 열정이 가득한 때였다. 눈길도 겁 없이 이렇게 막 다니고 했으니... (2010년 2월 주산지의 모습을 담다.) 더보기
첫눈. 우리 동네에 첫눈이 내린다. 본격적인 겨울의 서정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첫눈이 좀 늦은 편이다. 내 서재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의 전부가 이 모습이다. 기록으로 남겨 두려고 한 장 담았다. 더보기
요즈음 들녘에는...(원형볏짚). 요즈음 휑한 들녘에는 이렇게 원형 볏짚만 나뒹굴고 있다. 이 원형 볏단의 정확한 이름은 '볏짚 원형 곤포 사일리지'이다. 더보기
오늘 #113. 모처럼 담아보는 오늘이다. 10월에 담고 오늘 담았으니 거의 2달 만에 담는 집 앞 풍경이다. 그동안에 벼도 베어져 없어지고 한껏 겨울 맛이 나는 풍경이 되었다. 이제 내년 봄이 올 때 까지는 휑한 이런 모습만 보일 것이다. 더보기
낙엽송 가을. 이제 단풍색이라고는 낙엽송 하나만 남아있는 것 같다. 멀리서 보니 낙엽송도 노랗게 단풍이 들고나니 멋진 색감을 제공해 준다. 하루하루가 겨울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더보기
작업.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이것도 눈이라고...? 아침에 좀 내리는 것 같더니 에구~ 이것도 눈이라고 내려준 것인가...? 이제는 하늘만 잔뜩 찌푸리고 있다. 비라도 팍팍 쏟아졌으면 좋겠다. 더보기
참새.(20200115) 참새들이 얼마나 목이 말랐으면 절구통에 꽁꽁 얼어붙은 물이라도 이렇게 먹겠다고 모여들까? 이 추운 겨울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애를 먹는 계절인가 보다. 2020년 내 생일날 선비촌을 방문해서 담았다. ▼ 초가집 지붕에서 알곡을 찾는 참새들을 보니 먹을 것이 참 없기는 없는 모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