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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복수초. 소백산 아래 비탈진 곳에서 복수초를 만나다. 여기도 봄이 오는지 어김없이 복수초는 피어난다. 해마다 그 자리에.... 오늘은 봄이라고 하기에는 참 차가운 날씨다. 겨울이 그냥 봄에게 계절을 쉽게 비켜주기는 싫은 것 같다. . . . 아~ 그래도 봄인가 보다. 더보기
소백산 천문대(210204). 오늘은 웬 바람이 그렇게나 불던지 서서 사진 한 장 담기가 쉽지 않았다. 다른 지방에는 폭설이 왔다고 하는데 이곳 지방에는 눈이 별로였다. 소백산 정상 천문대 쪽에도 별로인 것 같다. 그래도 겨울 소백산 정상 천문대의 모습은 너무 멋지다. 원래 이 동네 풍기는 삼다라고 바람이 많고, 여자도 많고, 돌도 많은 제주도와 흡사 닮은 삼다의 도시다. 삼각대도 세우지 못할 정도의 바람이 불어 서 있기도 힘든 정도였다. . . . 내가 날아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 (소백산 풍기 온천 리조트에서 담다.) 더보기
계곡. 늘 가던 그곳으로 가 보았다. 죽계구곡의 물 흐름은 이제 봄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신나게 흐른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다 보니 이렇게 소백산 계곡이나 찾을 수 밖에는..... 그렇다고 이 겨울에 좋은 그림이 나를 기다려 주지는 않고 . . . 카메라 녹 설까 보아 그냥 셧터를 눌러본다. 더보기
황태덕장. 모처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경북 내륙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되는 예천 소백산 용두 황태덕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황태덕장은 강원 인제군 용대리 일대가 유명하지만, 이곳도 겨울철 바람과 기온이 황태 건조에 적당해 2010년부터 생산 중이다. 황태는 기온이 밤에 영하 10도 이상, 낮 2도 정도로 유지되고 적당한 자연바람이 있는 지역에서 질 좋은 상품이 생산되는데 용두 황태덕장은 해발 750m의 산바람과 10도 이상 일교차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신문 기사에서 발췌) . . . 경북 예천에도 황태덕장이 있다는 사실. 명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대가리는 대가리대로 다 쓸모가 있어 건조를 한다. 보통 육수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명태는 버릴 것이 없이 모두 이용되는 주요 어류로서 알.. 더보기
소백산. 소백산에도 참 많은 눈이 온 것 같다. 나 자신 허약 체질이라 소백산 등반은 못 하고 멀리서만 이렇게 바라만 본다. 선비촌에서 바라 본 소백산은 이렇게 눈이 많이 쌓인 모습이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담다.) 더보기
소백산 죽계구곡. 소백산 죽계구곡에서도 이제는 완전히 가을이 무르익어감을 느낀다. 계곡에 흐르던 물도 예전같이 힘차지 못하다. 벌써 쌀쌀함을 느끼는 계곡의 모습이다. 햇빛을 듬뿍 받은 잎사귀는 반짝이며 참 빛을 발한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여기 산속에서 충분히 느낀다. 더보기
농촌 소경.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소백산에 흘러가는 구름띠가 참 멋있다. 오른쪽 멀리 보이는 건물이 지난번 조국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동양대학교 건물이다. 비가 그치고 나니 온 세상이 깨끗해져서 참 좋다. 부산에는 물폭탄을 맞았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22)-풍기 온천. 아직도 코로나 여파가 온천에 미치는지 사람이 통 없다. 물론 여름이 다가와 날씨 탓도 있지만 매일 손님으로 꽉 차던 온천이 썰렁하다. 온천욕을 하는 나는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아 좋기는 하다. 1년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풍기 온천장을 언제나 달려갈 수 있어 이 또한 좋다. 이제 곧 워트파크가 개장을 하면 많은 사람이 몰려올 것이지만 올해는 그것도 장담을 못한다. 그때까지 코로나가 잠잠해질 수나 있을는지......? 아이들 여름방학도 올해는 없다. 더보기
소백산. 소백산 풍기 온천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하고 소백산 중턱에 있는 신대성 숯불갈비 집에서 늦은 점심을 하다. 모처럼 먹어보는 돼지갈비 맛이 얼마나 맛있던지 우리 부부 5인분을 해치우다. 식사를 마치고 소백산 정상을 보니 봄 날씨답게 정말 따뜻한 느낌이다. 아니 덥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옳은 말인지 모른다. 사진 담는 사람이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나....... 한 컷을 담다. 더보기
노란씀바퀴 외 1종.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15~3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길이 8~24cm, 너비 5~15mm 정도의 도피 침상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우상으로 갈라지거나 치아 상의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로 된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1~3개 정도이고 길이 1~3cm 정도의 피침형이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2cm 정도로서 노란색이다. 수과는 길이 5.5~7mm 정도의 방추형으로 10개의 능선과 백색의 관모가 있다. ‘선 씀바귀’와 같으며 노란색의 꽃이 피는 것을 ‘노랑선 씀바귀’라고 하며 길가의 잔디밭에서 많이 발생한다. ‘냇씀바귀’와 달리 총포 외편은 길이 1~1... 더보기
귀가. 스님의 귀가하는 모습이 좀 위태롭게 느껴진다. 멀리 출타를 하셔서 돌아오니 눈이 내려 차는 아래에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신다. 스님과 마주쳤을 때 점심 공양은 하셨는지라고 묻는다. 안 하셨으면 올라가서 같이 하자고 하신다. 이 산중에서 혹시 배를 굶지는 않나 걱정하시는 스님의 말씀이 참 고마웠다. 뒷모습은 얼마든지 담아도 좋다 하신다. ㅎㅎㅎㅎ 참고로 이분은 비구니 주지스님이시다. 요즈음은 출사를 못가 근래 작품이 없어 창고만 뒤지다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며 올려본다. ↑ (소백산에서 담다.) 더보기
계곡. 방콕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나 따분한 하루다 싶어 가까이 있는 소백산 죽계구곡에서 신선한 공기라도 마시고자 나선 걸음. 자연은 역시 속이지 않고 봄이 오는 소리로 온 계곡을 노래한다. 좔 좔 좔.... ↑(소백산 죽계구곡에서 담다.) 더보기
소백산에도 봄이. 소백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비로사를 방문하다. 작년에는 2월 27일 경에 올라서 복수초가 겨우 올라오는 것을 보았는데 올해는 열흘이나 더 전에 벌써 복수초가 올라오기 시작을 한다. 확실히 따뜻한 날씨가 영향을 준 것 같다. 활짝 피지는 안 했지만 복수초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오늘이다. (소백산 비로사에서 담다.) 더보기
소백산. 어제(1월 19일)는 잠시 눈발이 날리더니만 사람의 애간장만 태우고는 찬바람만 쌩쌩부는 것이 체감 온도만 내려놓고는 물러 갔다. 볼 일이 있어 풍기를 다녀오는데 저 멀리 소백산 정상은 하얀 눈이 수북이 내려앉은 것 같다. 높은 산이라 눈도 어쩔 수 없었던가 보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장 담아 왔다. 파란 하늘도 예쁘고 떠있는 뭉게구름도 멋지고 소백산 정상은 더 멋지다. ▲ (소수서원에서 바라본 소백산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00)-소백산 눈. 소백산 자락에 눈이 이렇게 왔다. 12월에 들어서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기온을 뚝 하강시키고는 기어이 눈이 소백산을 덮었다. 그 영향으로 소백산 아랫동네에 살고 있는 여기는 매서운 칼바람이 엄동설한을 방불케 한다. 하루 종일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눈바람으로 그 추위는 .. 더보기
소백산 천문대.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소백산천문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현대식 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이다. 1974년 국립천문대로 설립한 후, 1986년 소백산천문대로 개칭했다. 소백산천문대는 별 관측을 위해 주변 불빛이 없는 곳에 자리했다. 천문대까지 가려면 해발 1,400m 연화봉 인근까지 걸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