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영교. 아침 반영이 참 좋다. 월영교에 가니 이런 모터 보트장 시설도 있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없었던 시설인데 놀이 기구도 들여놓고 안동호 보조댐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많이 발전했다. 더보기 토끼풀. 우리가 흔히 토끼풀이라고 하는 크로바 모습을 담아보았다. 그 옛날 잔디밭에 앉아 꽃반지도 만들어 끼워주곤 했던 그 추억이 떠오른다. 요즈음에는 꽃반지 끼워주는 아름다운 추억 거리는 없어진 것 같다. 더보기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安東 泥川洞 磨崖如來立像) 은경상북도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불입상이다. 흔히 '제비원 석불', '제비원 미륵불'이라고 부른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5호 안동이천동석불상(安東泥川洞石佛像)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더보기 반영. 어젯밤 일기예보에 경북 북부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고 물안개도 있을 것이란 것을 듣고는 이른 새벽 출발을 해서 월영교에 도착한 시간에는 이렇게 맑은 하늘과 잔잔한 물결로 반영만 보인다. 이 반영이 그래도 위안이 된다. 구라청 예보에 이리 속고 저리 속고 그렇게 살아간다. 더보기 오늘(20230508) #133. 연휴 내내 흐리고 오던 비가 멈추고 새로운 한 주가 싼뜻하게 출발을 하는 것 같다. 더보기 마당 넓은 집.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을 가면 우리의 많은 고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원형이 아직 잘 보존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섭섭한 것은 이 많은 고택들이 지금은 지금은 거의 빈집으로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행인 것은 도, 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어 그 원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보기 백매발톱(20230504). 무섬마을을 한 바퀴 돌다가 어느 고택의 마당에서 보기가 좀 힘든 흰매발톱이 있길래 한 컷 담았다. 이날은 귀한 매발톱을 볼 수 있어 행운을 가져다준 하루였다. 더보기 검은 고양이. 무섬마을을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반겨준 검은 고양이.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 또 누가 먹을 것을 주나 싶어 착 달라붙는다. 벤치에 앉아서 장비를 준비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떠지 않는다. 장비를 준비하고 모델로 한 컷을 담아도 꿈쩍 않고 쳐다만 본다. 더보기 박(20230504). 때도 아닌데 박이 초가집 지붕 위에 열렸다. 깜짝 놀랐다. 무섬 수도리 마을에서 장사를 하는 한 주인장이 포토존이라고 만들어 놓은 소품이다. 포토존을 만든 주인장의 센스가 참 돋보이는 장면이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전통 마을에서 담다.) 무섬마을에서는 민박도 한다고 하니 아궁이에 불을 지펴 뜨끈뜨끈한 구들장 방바닥에 누워 허리를 지지면 한 일주일의 피로는 확 사라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더보기 오늘 #132-비. 일기예보와는 달리 여기는 많은 비가 오지 않았다. 이렇게라도 비를 내려주니 고마울 뿐이다. 더보기 외나무다리. 물이 미르지 않는 내성천이라 그렇게들 이야기했는데 누가 보면 이 것이 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아마 반감되겠지. 내성천 물이 말라도 너무 말랐다. 더보기 무섬마을/외나무다리.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휘감고 흐르는 내성천에 물이 없다. 가물기는 가문 모양이다. 오른쪽 끝으로 외나무다리가 보인다. 물이 없는 외나무다리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은 기분이다. 평일이라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도 큰 일 중에 하나다. 하지만 주위 환경은 녹음이 우거지는 것이 초하의 날씨를 느끼게 한다. 더보기 오늘 #131. 일기 예보상으로는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은 그저 흐린 날씨만 보이고 있다. 또 이렇게 하루가 열리는 모양이다. 더보기 오늘 #130-초여름 날씨. 오늘도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여 줄 것 같다. 어제는 에어컨을 가동하고 운행을 했다. 참 기분 좋은 아침이다. 더보기 두향(杜香). 퇴계 이황과 단양 관기 두향의 신분을 뛰어 넘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 퇴계 이황과 두향과의 사랑 단양군수 이황의 나이 48세, 이른 나이 부인과 아들을 잃은 이황의 가슴속 슬픔을 달래주던 것은 18세나이의 기생 두향의 시와 거문고, 그리고 매화였다한다 퇴계가 단양을 떠나며 두향에게 남긴 것은 시 하나뿐 ‘죽어 이별은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살아 이별은 슬프기 그지 없네’ 이에 대한 두향은 답으로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제 어느 듯 술 다 하고 님마저 가는 구나 꽃 지고 새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시와 매화분재화분 하나를 전해주었다 한다 둘은 평생 다시 보지 못했지만 퇴계 선생은 매화를 두향을 보듯 항시 곁에 두고 보살핌에 그 맘을 담았다 한다. 충북 단양 장회나루에 가면 퇴계 이황과 두향.. 더보기 도담삼봉. 초여름 같은 날씨에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의 질주 본능을 느낀다. 유람선도 떠 다니고 연휴의 봄나들이를 절정으로 끌고 가는 것 같다. 올해 들어서는 유람선을 처음 본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고 남한강의 봄기운을 마음껏 느낀다.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