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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무섬마을/외나무다리.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휘감고 흐르는 내성천에 물이 없다.

가물기는 가문 모양이다.

오른쪽 끝으로 외나무다리가 보인다.

 

물이 없는 외나무다리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은 기분이다.

평일이라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도 큰 일 중에 하나다.

하지만 주위 환경은 녹음이 우거지는 것이 초하의 날씨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