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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박(20230504).

때도 아닌데 박이 초가집 지붕 위에 열렸다.

깜짝 놀랐다.

무섬 수도리 마을에서 장사를 하는 한 주인장이

포토존이라고 만들어 놓은 소품이다.

포토존을 만든 주인장의 센스가 참 돋보이는 장면이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전통 마을에서 담다.)

 

무섬마을에서는 민박도 한다고 하니

아궁이에 불을 지펴 뜨끈뜨끈한 구들장 방바닥에 누워 허리를 지지면

한 일주일의 피로는 확 사라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