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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도담삼봉(202304430). 사실 오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절경을 담으려고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유람선 전회가 매진이 되어 장회나루에서 이 구담봉만 1장 담고 다시 도담삼봉으로 향해 섭섭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나라 명승 46호로 지정되어 있다. ※ 참고 단양 구담봉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이다.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 명승 기행;김영사 발췌) 요 바위덩어리 3개를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이들이 여기를 찾아오더구먼 주차장에.. 더보기
등나무 꽃(20230427). 등꽃이 핀다. 5월이나 되어야 등꽃이 피더니 올해는 좀 일찍 개화를 한다. 모든 꽃들이 평소에 나오던 계절 감각을 잊어버렸나 보다. (우리 동네 이웃집에서 담다.) 더보기
시골 교회.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 온 여느 시골 교회와는 모습이 좀 다르다. 시골 교회답지 않게 참 세련되게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도 파란 모습이 좋다. 여기 단산면은 인구가 1,800여 명으로 근근이 면 단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 육군참모총장인 박정환 장군이 여기 단산면 출신이다. 더보기
돌단풍(20230416). 돌틈에서 자란다고 돌단풍인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골짜기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근경은 굵고 비늘 같은 포로 덮여 있으며 화경은 높이 20~30cm 정도이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것처럼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단풍잎 같은 잎몸은 5~7개로 갈라진다. 5~6월에 개화하며 원추꽃차례로서 꽃은 백색이고 약간 붉은빛을 띠는 것도 있다. 삭과는 난형의 예첨두로서 2개로 갈라진다. ‘돌부채손’과 달리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다. 어릴 때에는 식용한다. ‘척엽초’라 하여 약으로 쓰이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 주변식물 생태도감에서 발췌) 더보기
금낭화(20230417). 금낭화도 예쁘게 피었다. 더보기
네군도 단풍 켈리스골드(20230416). 5-7장으로 이루어진 밝은 황금색 잎이 아름답다. 황금색 잎은 점점 연두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철 다시 노란색 단풍이 든다. 봄철에는 아래로 축 늘어지는 연두색 꽃을 피우는데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또한 관상가치가 높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이렇게나 자랐다(20230418). 대문간의 비비추가 관심을 주지 않는 가운데 이렇게 자랐다. 연록의 싱싱함이 너무 좋다.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봄기운이 식물들을 이렇게 자라게 한다. 자연의 섭리인가 보다. 더보기
영산홍이 핀다(20230417). 봄이 무르익어 가니 영산홍도 꽃봉오리를 맺는다. 붉게 입을 열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다. 딴 지방에서는 벌써 활짝 피었던데 여기는 이제 종오리를 맺는다. (집 울타리에서 담다.) 더보기
사과나무. 부석은 지금 사과 꽃으로 온 동네가 하얀 눈이 내린 것 같다. 사과나무를 담아도 요즈음 신 품종은 나무가 그냥 쭉 뻗어 별 포옴이 없는데 옛날에 심어 놓은 나무들은 수형이 멋져서 꽃도 담으면 그 모습이 더 멋지다. 이런 나무는 지금 거의 다 베어내고 찾아보기가 어렵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사그레이에서 담다.) 더보기
파란 하늘.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 펼쳐진 오늘의 하늘이다. 아침에는 안개가 온 동네를 뒤덮더니만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여주려는 전초전이었던 모양이다. 짧은 티셔츠 차림으로 나간 산책길이 땀까지 송알송알 맺힌다. (동네 산책길에서 담다.) 더보기
오늘 #129-안개 아침. 안개가 무척 심한 오늘 아침이다.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르는 장면도 보인다. 현재 시간은 06시 25분이다. 오늘은 4.19 혁명 기념일. 더보기
튤립(20230416). 튤립 원 없이 많이 보고 왔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오늘 #128-비요일. 오늘은 자리를 오른쪽으로 좀 옮겨서 담아 보았다. 부석사로 가는 도로가에 가로수 은행나무가 푸른빛을 띠운다. 하늘은 곧 비라도 쏟아질 것 같은 모습이다. 아니나 다를까 촬영을 끝내고 돌아서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늘 희방사를 가려고 했는데 접어야겠다. 더보기
백마. 요즈음에 와서 말 구경을 못했었는데 수목원 구석진 곳에서 백마 한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봄이라고 파란 풀들이 올라오니 뜯어먹을 풀들도 있는 모양이다. 무슨 목적으로 말을 기르는지는 모르겠다. 어찌 되었건 좋은 소재인데 놓칠 수 있나 한 장 찰칵. 더보기
애마. 동네 할매의 애마인데 지붕도 만들고 짐받이도 만들고 튜닝도 많이 했다. 애마의 키를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줄을 널어 뜨려 꽁꽁 묶어두었다. 할매는 이 애마를 타고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간다. 할매의 애마가 아들 딸 보다 더 효도를 한다. 전동차가 좀 특이해서 담아보았다. (동네 노인회관 앞에서 담았다.) 더보기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백두대간 수목원에는 가로수로 왼쪽 돌배나무와 오른쪽 네군도 켈리스 골드를 식재해 두었다. 지금 돌배나무 꽃은 완전 절정에 이르러 참 보기가 좋다. 호랑이 트램을 타고 수목원을 관람하는 것도 재미를 더해 준다. 트램 탑승비는 어른 1,500원이다. 여기에는 경로 우대가 없다. 나는 항상 걸어서 다녀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