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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마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호수 물결도 살랑살랑 춤을 추는 것 같다. 충북 제천 청풍호에도 봄기운이 한껏 느껴진다. 마을 복판에 빨간 지붕이 참 인상적이다. 더보기
마늘밭(20230316). 충북 단양을 지나다 마늘밭에서 열심히 김을 매는 농부의 일상을 담다. 농부는 사계절 언제나 잠깐도 쉴 틈이 없다. 단양은 마늘의 고장답게 봄이라고 파랗게 싹이 나와 농부를 기쁘게 해 주고 있다. 충북 단양 마늘은 경북 의성 마늘과 품질면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4-새싹. 대문 입구에 심어 놓았던 비비추가 언 땅을 비집고 이렇게 싹을 틔운다. 비비추는 한 번 심어 놓으면 해마다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나와 주는 것이 고맙다. 또 얼마나 잘 번지는지 금방 사방을 채워준다. 아무리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와도 굿굿이 이기고 새싹은 튼다. . . . 봄은 봄인가 보다. 더보기
(공지)프로필 사진 변경. 프로필 썸네일 사진을 위 이미지에서 아래 이미지로 변경을 했습니다.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삼성각에서 본 청련암. 청련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삼성각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내려다 본 청련암 전경이다. 왼쪽에 있는 바위가 사인암이다. 더보기
사인암(2). 사인암을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언제 보아도 멋지다. 더보기
사인암. 청련암에서 본 사인암을 담아보다. 사인암은 어디서 보나 그 웅장함과 기개는 역시 위풍당당하다. 사인암 뒤로 보이는 전각이 청련암 삼성각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더보기
풍경 하나. 사인암 입구에 떡하니 서있는 바위 절벽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많이 사인암을 담으려 갔었는데 이 풍경은 항상 놓치고 왔다. 어떻게 보면 사인암과 좀 닮기는 했다. 오늘은 이 풍경을 마음먹고 담아 보았다. 더보기
동자승. 청련암엘 가면 거대한 바위틈에 이렇게 예쁜 동자승이나 조그마한 불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 스님이 가져다 놓지는 않았을 것이고 방문하는 불자들이 정성을 다하여 하나씩 하나씩 가져다 놓은 것 같다. 청련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더보기
문화재 탐방 #29-뒤에서 본 사인암. 우리가 사인암을 담으러 가면 보통 앞면만 담고 온다. 오늘은 특별히 청련암에서 삼성각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사인암의 뒷모습이 보여 담아 보았다. 자연의 조화가 어찌 이렇게 잘 짜여서 몇 백 년을 버티어 오면서도 아무 탈없이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다.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사인암은 문화재 명승 제47호 지정되어 있다. (2023년 03월 11일 사인암 뒷모습을 담다.) 더보기
이것이 봄의 색깔인가? (우리 집 마당에서 담다.) 마당 한편에 있는 산수유 한 그루. 지금까지 본체 만체 내버려 두었는데 오늘 보니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지 않은가? 올봄 들어서는 산수유 꽃망울을 처음으로 본다. 요즈음 봄 날씨가 우째 좀 더운 느낌을 주더니 봄을 알려주려고 이렇게 꽃망울을 터트리는가 보다. 더보기
돌무더기. 어느 사찰을 가더라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무더기 장면이다. 작은 돌 하나에 자기의 온 정성을 얹고 가면 곧 소원 성취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나도 정성을 다해 작은 돌 하나를 얹어 본다. (부석사를 오르다 담다.) 더보기
태백산 부석사. 우리가 알고 있는 부석사는 소백산에 있는 줄 아는데 막상 부석사에 가보면 일주문 현판에 태백산 부석사로 되어있다. 부석사가 있는 여기는 소백산 지역이 아니라 태백산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히 말해서 부석사가 위치해 있는 산은 봉황산이다. 절의 중문 범종각에는 '봉황산 부석사' 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부석사 일주문을 담다.) 더보기
문화재 탐방 #28-부석사 범종루. 범종루는 누각식 문으로 아래층은 통로이고, 위 측은 종이 현재 없지만 북과 목어를 걸어 놓은 건물이다. 종루, 고루, 경루 등은 고대 사원에서는 중문 안쪽 좌우에 나누어져 누각식으로 지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부석사에서는 진입로 위로 세워 출입문을 겸하게 한 것이 특징적이다. 일주문, 천왕문 다음으로 3번째 맞이하게 되는 문이다. 평면은 1, 2층 모두 정면 3칸, 측면 4칸이며, 지붕은 정면쪽이 팔작지붕의 측면인 합각 부분이고, 뒤쪽이 맞배지붕이 측면인 박공부분이다. 지붕구성의 풍부한 변화는 공포구성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 정면과 양 측면에는 주심포계외일출목을 두었으나 뒷면에는 맞배지붕의 측면 구조에 알맞게 창방 위에 동자기둥을 세워 종보를 받고 종보 위에 키형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도록 꾸였다. 1층은.. 더보기
오늘 #121. 산골의 아침은 산 너머에서 해가 뜬다. 오늘 아침도 그렇게 쾌청하 지를 못 하다. 창문을 열고 바라본 오늘 아침해는 이렇게 떠오르고 있다. 산골이라 해도 늦게 뜬다. 색온도를 좀 올렸더니 하늘이 더 붉은색으로 변한다. 더보기
좌판. 부석사 가는 길목에서 담았다. 다른 좌판 은 모두 쉬는데 이 할매만 혼자 굿굿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일이라 부석사를 찾는 관광광객도 없는데 오늘은 과연 얼마나 팔 수 있을지 참 안스러운 마음만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