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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27-개나리. 담장이라고 심어놓은 개나리가 이제 꽃을 피운다. 노란 개나리를 보니 이제 진짜 봄이구다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자라는 개나리 윗둥만 자주 처주면 빽빽하게 자라서 담장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해 준다. 더보기
동네 #26-연탄재. 아직도 우리 서민들에게는 이 연탄 월동 난방에 중요한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연탄 1장에 1층 기준으로 850원 정도를 하니 싼 가격은 아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1장에 100원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우리 동네는 지금도 많은 가정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집이 많다. 더보기
동네 #25-소나무. 동네 뒷산을 매번 오르지만 이렇게 멋진 소나무를 만나기는 처음이다. 왜 지금까지는 보지를 못 했을까? 언덕배기에 비스듬히 서 있는 것이 앞으로 나이가 들면 명품 소나무가 될 것 같다. 더보기
자목련. 봄이 오니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고 봉오리를 맺는다. 다른 지방에서는 벌써 자목련꽃이 한창이던데 우리 동네는 이제사 겨우 눈을 뜬다. 오늘 날씨가 무척 따뜻했으니 금방 입을 열고 방긋 웃을 것 같다. 더보기
돌담과 산수유.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꽃 피는 마을 입구에서 만난 산수유 한그루. 수형이 너무 멋지고 예쁘다. 동네 입구에서 부터 온통 산수유가 자리를 차지한다. 더보기
산수유꽃 피는 마을 길에는. 손수 가꾼 쪽파며 파김치를 가져와서 손님을 맞는 모습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 축제 기간이 할매에게는 큰 대목임에 틀림없다. 오늘 쪽파를 몇 단이나 파실지....? 모델료 대신으로 나도 1단에 5,000원 주고 샀다. (산수유 마을 전망대 가는 길에서 담다.) 더보기
수탉 너도... 수탉 너도 우리를 박차고 나와 산수유 봄나들이를 하는구나. 잘 먹고 잘 자라 주어서 너의 풍채가 정말 우람하구나. 너를 애지중지 키워 준 주인님이 참 좋아하겠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서 담다.) 더보기
산수유꽃 피는 마을(2). 지금 경북 의성 사곡 산수유꽃 피는 마을은 가는 곳마다 노란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경북 의성은 마늘이 유명한 곳이라 겨울을 이기고 이제 올라오는 초록의 마늘과 노란 산수유가 조화를 이루어 멋진 장면을 연출해 주고 있다. 동네 개울가에도 산수유꽃이 하늘을 덮었다. 여기 경북 의성 사곡 산수유 마을은 지금이 그 절정에 이르고 있는 것 같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꽃 피는 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산마늘.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산마늘이 이제 고개를 내밀고 올라온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1994년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량의 증가로 경상도 및 전라도 등에서도 재배 등을 통해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식재총람에서 발췌) 더보기
산수유꽃 피는 마을.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꽃 피는 마을 화전리를 담았다. 어제(3월 18일)부터 산수유 축제를 한다고 찾아보았다. 온 동네가 노란 산수유로 마을 전체를 덮어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 되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꽃 피는 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여기는 아직? 산수유가 다른 지방에서는 만개를 해서 축제를 하고 있지만 여기는 이제 겨우 꽃망울이 터졌다. 백두대간 수목원이 있는 경북 봉화 춘양이 추운 곳으로 유명 하지만 이렇게나 늦게 꽃망울을 터트린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세복수초(20230318).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복수초보다 잎이 더 가늘게 갈라져서 '세복수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복수초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는 반면에 세복수초는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안내판에서 발췌) 지금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세복수초가 지천에 늘려있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5-추억의 사진 1장. 30대에 담아둔 우리 부부 사진 한 장이다. 지금 내가 보아도 참 젊었다. 대학 동기로 만난 이 젊은 부부가 5년 후면 금혼식을 한다. 참 아찔한 대목이다. 그런데 지금 저 모습은 어디로 가고 늙어빠지고 형편없는 노인네가 되어있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영주 동부초등학교에 근무할 때이다. 집사람은 영주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액자 속에 있는 사진을 지금의 카메라로 다시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교회 풍경. 예전에도 블로그에 한 번 올렸던 호숫가 교회다. 이번에 또 가서 보아도 예쁘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모습이 없다. 정말 그림 같이 예쁜 교회의 모습이다. 더보기
청풍호. 육지 속의 바다 청풍호에도 봄은 온다. 주위를 돌아보면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왼쪽 청풍호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청풍대교이다. 더보기
오늘 #122-날씨 흐림. 오늘 아침은 하늘이 찌뿌덩한 것이 봄 날씨 같지가 않다. 초겨울의 쌀쌀함도 느낀다. 현재 시간이 06시 30분이다. 꼭 봄비라도 내릴 태세이다. 주말에는 비가 오려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