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덕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황당. 성황당은 성황신을 모신 신성한 장소로 이곳을 내왕하는 사람들은 으레 돌·나무·오색 천 등 무엇이든지 놓고 지나다녔으며, 성황당의 물건을 함부로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짐은 말할 나위가 없다. 다른 말로는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담다.) 더보기 폭삭. 빈집으로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이렇게 폭삭 내려 앉았다.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는가 보다. (부석면 달터에서 담다.) 더보기 바람아 불어다오. 끝물인 벚꽃에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기에 그 봄바람을 담고 싶어 시도는 했지만..... 영 아닌 것 같다. (부석면 한밤실에서 담다.) 더보기 폐가에도 봄은 오누나. 살던 사람들이 떠나버린 폐가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는 것 같다. 마당 한쪽에 이 나무를 심을 때는 이 집에서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으리라....... (부석면 달터에서 담다.) 더보기 꽃방석. 벚꽃의 그 화려함을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선사한 작품 '꽃방석' 그 아름답고 화려했던 만큼 또 다른 멋스러움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한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 한밤실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이야기(85)-농약살포. 요즈음은 농약살포도 사람의 손으로 줄을 당겨주고 2인 1조로 하던 것을 이제는 이렇게 기계로 살포를 하니 얼마나 수월한지...... 그렇지만 이 기계도 돈이 없는 빈농은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는 없다. 참고로 요즈음 농촌에서는 농약살포라는 말대신 소독이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하고 .. 더보기 폐가. 사람이 살지 않으면 집이 이렇게 쓸모없이 변해버린다. 집은 사람의 온기로 지탱한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대목이다.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 사람이 살고 안 살고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지 않으니 온 집안이 이렇게 누더기가 된다. 2010년 찾았을 때 할머니가 계셔서 이렇게 모델.. 더보기 구담봉.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330m이며 명승 제46호로 지정되었다. (충주호 선착장 장회나루에서 담다.) 더보기 웅도 경북. 경북 도민 민의의 전당 여민관의 모습이다. 이 좋은 건물에서 우리가 뽑은 민의의 대표 도의원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낼지 기대가 된다. 웅도 경북 도민의 안위와 행복을 책임지고 도민을 위한 복지 행정을 구현하는 안민관의 모습이다. 2016년에 도청을 대구에서 이곳 경북 안동 으로 .. 더보기 배꽃. 도로변 과수원을 지나다 배꽃이 피었길래 한장 담아본다. 50년전 고등학교 시절 외웠던 고려 문신 이조년의 시조가 생각나서 한 수 옮겨 본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에.. 더보기 1인 기업. 나도 회전의자 굴리는 사장이다.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담다.) 더보기 써레질. 써레로 논밭의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일을 써레질이라 한다. 예전에는 힘들게 써레질을 했지만 요즘은 트랙터를 이용하여 예전보다는 쉽게 논을 고를 수 있다. (경북 안동시 저전동 농요 발표회에서 담다.) 더보기 여명. 꼭 바닷가 여명만이 멋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집 앞에서 바라는 여명도 바닷가에서 보는 것과 못지않게 보인다. (지난 겨울에 담아 둔 작품이다.) 더보기 청풍호. 벚꽃과 어울리는 청풍호를 담으러 갔는데 조금 일찍(4월3일) 간 바람에 벚꽃은 담지를 못했다. 지금쯤 갔으면 딱 좋았을텐데 좀 아쉽운 마음이 든다. (4월 3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를 담다.) 더보기 나도 어른이 되고 싶다. 이제 막 큰 둥지에서 피쳐 나온 가지 위에 새생명이 움트며 하는 소리..... '나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경북 영주시 부석면 한밤실에서 담다.) 더보기 캠퍼스의 봄.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동양대학교 교정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한껏 멋을 부린다. 여기 학생들은 학교에 오면 공부도 하고 벚꽃놀이도 하고 얼마나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 (경북 영주 풍기 동양대학교에서 담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