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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일상 이야기(144)-첫 출사. 일상 야기(144) - 첫 출사. 이번 일상 이야기(144)는 금년 들어 나간 첫 출사 이야기이다. 이른 아침 장비를 꼼꼼히 챙겨서 길을 나선다. 이 근처에서는 꼭 갈만한 곳이 없다. 만만한 곳이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이다. 남한강이 이번 한파로 얼마나 얼었는가도 궁금하고 해서 택한 길이다. 도착한 도담삼봉은 남한강이 꽁꽁 얼었고 횅하니 볼 것이라고 아무것도 없는 . . . 평범한 그 자체다. 이 정도의 결빙이면 충분히 걸어서 앞 정자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수없이 와서 본 도담삼봉의 정자인데 정자 이름을 이번에서야 처음으로 알았다.(멍청이) 300mm 렌즈로 당겨 보았다. . . . '삼도정(三嶋亭)' 한파가 물러갔다고는 하지만 강바람이 차가운 것은 사실이다. 양지바른 따뜻한 곳에 길고양이들이 앉아서.. 더보기
걸어서 도담까지(2010년). 2010년 이 해 겨울은 굉장히 추웠던 모양이다. 남한강이 얼어서 도담삼봉까지 걸어서 갈 수 있었으니 이때 걸어서 가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는 볼 수가 없었다. 이 장면을 놓치지 않은 나도 참 행운아였던 것 같다. 더보기
도담삼봉(2012년). 눈이 온 도담삼봉을 올해는 가보지를 못했다. 단양쪽으로 코로나가 우리 보다 더 심각한 것 같아 선뜻 발걸음이 내키지 않아서이다. 이 작품은 2012년 12월 08일 도담삼봉을 담아 두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8년 전의 사진이다. 더보기
도담삼봉. 이른 아침(오전 6시 48분) 도담삼봉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붉게 반영된 남한강의 강물 빛이 너무 아름답다. 삼봉의 반영도 좋았다. 물안개까지 피워주었으면 좋으련만 물안개는 한참 더 있어야 필 것 같다. 그래도 이것으로 만족을 한다. 더보기
도담삼봉의 아침. 2008년 10월 11일 오전 6시 경에 담아 둔 사진이다. 이 당시에는 도담에 가면 보트로 노를 저어주는 분도 계셔서 도담이 외롭게 보이지 않았으나 요즈음은 이런 광경을 잘 볼 수 없는 안타까운 기분이 든다. 도담삼봉은 역시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사공이 노를 젓는 이 그림이 최고인 것 같다. 더보기
도담삼봉. 충북 단양에 비가 많이 내렸다는 소식에 도담삼봉에 얼마나 많은 비가 왔을까 궁금해서 길을 나서 본다.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어디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리고 어디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리니.... 오전 좀 늦은 시간이지만 물안개도 피어나고 괜찮은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도담삼봉을 담고 있는 중에 119 구조대의 제트스키가 힘차게 물줄기를 가르며 도담삼봉을 지나간다. 이게 무슨 횡재인가...... ↓ 짐을 싸들고 철수를 하는데 물안개가 더 피어난다. 비는 오지만 또 그냥 갈 수 있나...... 다시 장비를 풀어 셔터를 누른다. 더보기
도담삼봉 야경. 모처럼 야경을 담으로 나선 걸음 마땅한 곳도 없고 만만한 도담삼봉으로 향하다. 오후 7시 이후는 주차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추어 입장해서 8시 조명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다. 아래 사진은 오후 8시 14분에 담았다. 오늘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저녁시간인데도 많은 이들이 도담삼봉을 찾아 주말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다. ↓도담삼봉에 조명이 들어 오기전의 모습이다. 이때가 오후 7시 32분이었다. 더보기
도담삼봉.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고 했으니 도담삼봉에도 눈이 내렸는가 싶어 달려갔지만 역시 헛방이다. 올해 겨울에는 남한강도 얼지를 않고 유유히 잘만 흐르고 있다. 여기에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유람선이 떠있다는 사실이다. 남한강의 차가운 칼바람만 온몸에 느끼고 삼봉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얼어버린 몸을 녹이면서 달랜 하루다.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라 하니 도담삼봉이 더 멋져 보인다. (충청북도 단양군 도담삼봉에서 담다.) 더보기
2010년 겨울. 2010년 겨울 도담삼봉을 담다. 더보기
걸어서 도담까지. 올해는 기다리는 눈이 너무 안 온다. 지금부터 9년 전 이맘 때는 이렇게 눈도 오고 남한강이 얼어붙어서 걸어 도담삼봉 정자도 가고는 했는데..... 올해는 첫눈도 옳게 보지를 못 했으니 얼마나 더 기다려야 눈다운 눈이 오려는지 기다려진다. (2010년 12월에 담다.) 더보기
도담삼봉. 안개만 자욱한 도담삼봉. 남한강도 이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이 얼기 시작한다. ▲ 강건너 마을. 더보기
도담삼봉. 오늘 아침 동녘이 틀 무렵의 도담삼봉의 모습은 이러했다. 물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을 담으러 간 도담삼봉인데 물안개는 피어나지 못하고 꿩 대신 닭이라고 여명의 모습만 담아왔다. 강 건너 마을의 모습이 궁금했는데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이러한 모습이 앵글 속으로 들어온다, 마을 뒤.. 더보기
아침을 여는 사람들. 어부는 동이 틀 무렵 강으로 나와 하루를 시작한다. 전 날 쳐놓은 그믈을 건지는 어부의 모습에서 아침은 열린다. 매번 새벽에 도담삼봉에 갈 때마다 만나는 수영하는 사람들 이들도 분명 도담삼봉의 아침을 여는 사람일거다. 더보기
반영. 도담삼봉 이날의 반영은 정말 완벽했다. 더보기
도담삼봉(2019.09.15). 누구나 도담엘 가면 가장 먼저 셔트를 누르는 장소에서 한장 담아 본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는 사람(여자분)을 볼 수 있다.(원 안의 모습)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새벽에 도담삼봉을 갈 때마다 만난다. 강건너 마을에는 아침을 짓는 연기가 온 동네를 뒤덮는다. 삼봉교 다리.. 더보기
밤낚시. 밤에 혼자 낚시를 즐기는 저분도 보통 열정은 넘는 분일 것이다. 여름 피서치고 또 저런 피서가 어디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