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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사랑합니다. 어느 연인이 다녀가면서 이렇게 하트를 만들었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2022년 12월 25일 충북 단양 남한강 도담삼봉에서 담다.) 더보기
동면(冬眠). 매서운 한파가 몰려오고 눈 까지 쌓이니 손님을 실어 나르던 마차는 이렇게 동면에 들어갔다. 말들도 봄 여름 가을 열심히 노력 봉사를 했으니 겨울에는 이제 좀 편히 쉬어야 또 따뜻한 봄이 오면 힘을 쓸 수 있겠지. 이번 겨울 따뜻한 곳에서 한 철이라도 잘 쉬고 내년에 또 만나세.... 남한강이 꽁꽁 얼어붙으니 유람선도 꼼짝을 못 하고 쉬고 있다. 물살을 가르던 쾌속 보트도 해동이 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하는가 보다. 저 멀리 보이는 황포돗배는 아예 뭍으로 올라와서 동면을 취한다. (2022년 12월 25일 충북 단양 남한강 도담삼봉에서 담다.) 더보기
걸어서 도담 까지(20221225). 남한강이 얼어 걸어서 도담까지 용감히 가는 저런 배짱은 어디에서 나올까?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 낸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내가 볼 때는 아직 꽁꽁 얼지는 않은 것 같은데 자기가 저렇게 들어 갔는데도 갑자기 얼음 속으로 들어가 버리면 안전 관리를 잘못했다고 내 새끼 살려내라고 시위를 벌일 것인가? (2022년 12월 25일 충북 단양 도담삼봉을 담다.) 더보기
도담삼봉에는... 도담삼봉에는 대형 유람선도 떠다닌다. 남한강을 따라 유람 한 번 떠나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일이다. 더보기
가을 도담삼봉/마차. 가을을 달리는 모터보트가 신났다.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모습에서 스릴을 느낀다. 저것도 한 번 타보려면 간도 제법 크야 할 것이다. 한 바퀴 돌아오는데 13,000원이다. 돈 13,000원 장난이다. (가을 도담삼봉을 담다.) 도담삼봉을 가면 이 마차를 탈 수 있다. 왕복 3km를 갔다 오는데 10,000원. 최소한 20,000원이 되어야 출발한다. 우리 인간들은 저 마차를 타고 희희낙락하지만 마차를 끄는 저 말은 얼마나 고통이 심할꼬? 이것도 분명 동물 학대일 것이다. 동물 연대에서는 왜 개만 가지고 맨날 떠드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가을 물살을 가르며. 모터보트의 신나는 질주. 너무 멋지다. 강물을 가르며 달리면 그 기분은 정말 짜릿할 것이다. (도담삼봉이 있는 남한강에서 담다.) 더보기
도담삼봉. 더보기
도담삼봉 야경. 하늘에 달도 있고 멋진 저녁이다. 남한강의 수량을 보니 가물기는 정말 가문 것 같다. 더보기
새벽. 더보기
도담삼봉.(20220327)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여명(20191110).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도담삼봉(20170323).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사공은 어디에...(20220101) 강물은 꽁꽁 얼어 배는 갈 수 없고 사공도 어디로 가서는 오지 않고 온 세상이 멈춘 듯하다. 새해 첫날 도담삼봉을 갔다가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세상 밖으로.(20120103) 2012년 01월 03일에 담아 둔 도담삼봉의 모습을 오늘 드디어 세상 구경을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제한된 지금 이렇게라도 올리 수 있는 사진이 있어 참 좋다. ▼ 이 사진은 2012년 12 08일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봄을 기다리며. 남한강은 얼어붙었고 황포돛배는 움직일 수 없어 뭍으로 올라가고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돛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돛배도 힘차게 강을 가르고 싶어한다. (도담삼봉에서 담다.) ▼ 도담삼봉 공원엘 가면 삼봉 정도전의 시가 있어 한 점 올려본다. 요즈음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방영 중이라 더 관심이 가는 시 한 수인 것 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6758 [시조가 있는 아침] (99)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정도전 (1342-1398) 선인교 나린 물이 자하동(紫霞洞)에 흘러들어 반 천 년 왕업이 물소리뿐이로다 아이야 고국(故國) 흥망을 물어 무삼하리오 - 『청구영언』 홍민본(洪 www.joongang.co.kr 더보기
확인. 겨울 남한강이 얼었다. 그 얼은 것을 확인하려고 아이가 발을 구르는 장면이 재미도 있고 불안하기도 한 것이 마음을 졸이게 한다. 또 한 아이는 더 용감하게 강 안쪽으로 들어간다. 지난번 한파 때 남한강이 꽁꽁 얼었나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