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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도담삼봉.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고 했으니 도담삼봉에도

눈이 내렸는가 싶어 달려갔지만 역시 헛방이다.

올해 겨울에는 남한강도 얼지를 않고 유유히 잘만 흐르고 있다.

여기에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유람선이 떠있다는 사실이다.

남한강의 차가운 칼바람만 온몸에 느끼고

삼봉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얼어버린 몸을 녹이면서 달랜 하루다.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라 하니 도담삼봉이 더 멋져 보인다.

(충청북도 단양군 도담삼봉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