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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

일상 이야기 #229-텃밭 옥수수. 텃밭에 심어놓은 옥수수가 키가 얼마나 크게 자랐는지 내 키를 훨씬 웃도는 것 같다. 너무 잘 자라주어 고맙다. 게으른 내가 심은 작물 중에는 제일 잘 자라는 것 같다.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옥수수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군침이 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8-텃밭. 작물을 직접 재대해서 가꾸어 먹는 것도 큰 낙 중에 하나이다. 옥수 몇 포기 심었더니 이제 제법 옥수 태가 난다. 방학이 되어 손자 손녀가 오면 옥수수를 쪄서 같이 먹는 상상도 해 본다. 그 맛은 어떤 것 보다 훨씬 더 맛이 있겠지. 기다려진다. 깻잎도 잘 자라주어 참 고맙다. 따 먹으면 잎이 또 나오고 한철은 깻잎 걱정이 없게 생겼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7-부석 코리아나 모텔. 이 모텔이 처음 지어졌을 때는 호텔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형편이 몰락하여 모텔로서 근근이 유지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여기에 나이트클럽까지 있었으니 제법 번지러했던 모양이다. 민요가수 황 oo 씨가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 당시에는 호텔이 들어섰다고 부석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며칠 전에 새롭게 도색을 해서 제법 깨끗하게 느껴진다. 부석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모텔급 여관이다. 부석 사람들은 지금도 여기를 코리아나 호텔이라고 부르고 있다. 더보기
봉지 씌우기. 홍로 적과가 끝난 사과는 이제를 봉지를 씌운다. 봉지 씌우기가 끝나면 바쁜 한철은 지나가는 것 같다. 홍로의 숙기는 8월 말에서 9월 초로 조생종에 가깝다. 추석에 맞춰 나오는 사과이기 때문에 8월 말에 대부분 수확을 한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는 대부분 홍로이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폐가에서. 폐가에서 담아본 담벼락 그림이다. 주인은 어디로 홀연히 떠났지만 담쟁이는 해마다 계절이 바뀌면 자기 할 일을 이렇게 성실히 다하고 있다. 더보기
오늘 #137. 며칠 희뿌옇던 하늘이 오늘은 참 맑아 보인다. 앵글 속으로 들어온 새 한 마리가 오늘 아침 풍경을 살려준다. 며칠 전에 심어놓은 모가 제법 튼실하게 자란다. 농부의 마음이 뿌듯하겠다. 더보기
사랑바위.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담다.) ※ 아무 의미없는 복사 댓글이 너무 많아 당분간 댓글 문을 닫습니다. 더보기
장날. 요즈음 장날에는 모종이 단연 인기 상품이다. 이제 좀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성시를 이룬다. (부석 장날 담다.) ※ 아무 의미없는 복사 댓글이 너무 많아 당분간 댓글 문을 닫습니다. 더보기
오늘 #136-반영. 논물에 비친 반영이 참 좋은 오늘 아침이다. ※ 아무 의미없는 복사 댓글이 너무 많아 당분간 댓글 문을 닫습니다. 더보기
오늘 #135-모내기 끝나다. 바로 어제 우리 동네 모내기는 끝이 나다. 옛날 같았으면 온 동네가 들썩들썩했을 것인데 아무도 모르게 기계로 한나절도 안 되어 끝이 났다. 모내기가 끝이 난 것을 보니 이제 여름인가 보다. 사진은 어제 해 질 녘에 담은 것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7-인력 광고. 길을 가다 보면 이런 광고 문구를 전봇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 동네도 농장주와 일손 인력을 연결해 주는 아주머니도 성업 중에 있다. 여기서 말하는 농촌 여성 인력은 젊은이들은 한 명도 없다. 70세가 넘은 할머니들이 대부분이다. 이분들의 하루 인건비도 만만찮다. 내가 듣기로는 일당이 120,000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할머니들의 수입으로는 정말 짭짤하다. 농촌에서는 할매 인력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더보기
오늘 #134-모내기 준비. 이제 논에 물을 가두는 것을 보니 우리 동네 모내기 할 때가 되었는가 보다. 이제 며칠 후면 써레질이 끝난 논에는 모내기를 할 것이다. 옛날에는 이 모내기가 동네에서 가장 큰 일 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기계로 농사를 짓다 보니 이만한 논은 모내기 하는데 한나절도 걸리지 않는다. 참 좋은 세상에서 편하게 농사를 짓고 있다. 더보기
오늘(20230508) #133. 연휴 내내 흐리고 오던 비가 멈추고 새로운 한 주가 싼뜻하게 출발을 하는 것 같다. 더보기
오늘 #132-비. 일기예보와는 달리 여기는 많은 비가 오지 않았다. 이렇게라도 비를 내려주니 고마울 뿐이다. 더보기
오늘 #131. 일기 예보상으로는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은 그저 흐린 날씨만 보이고 있다. 또 이렇게 하루가 열리는 모양이다. 더보기
오늘 #130-초여름 날씨. 오늘도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여 줄 것 같다. 어제는 에어컨을 가동하고 운행을 했다. 참 기분 좋은 아침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