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절경을 담으려고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유람선 전회가 매진이 되어 장회나루에서
이 구담봉만 1장 담고 다시 도담삼봉으로 향해 섭섭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나라 명승 46호로 지정되어 있다.
※ 참고
단양 구담봉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이다.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 명승 기행;김영사 발췌)
요 바위덩어리 3개를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이들이 여기를 찾아오더구먼
주차장에 차 델 곳이 없을 정도로 만차를 이루었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시원하게 내 달리는 모터보트가 너무 신나게 보인다.
오늘은 예정에 없던 이곳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