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주 부석사 범종각(보물).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예정했던 영덕으로부터 울진 죽변항까지 가지를 못하고 동네에 있는 부석사를 잠깐 찾았다. 부석사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범종각에는 불전사물인 범종(梵鐘), 법고(法鼓), 운판(雲板), 목어(木魚)가 있는데 부석사 범종각에는 법고, 운판, 목어만 있다. 범종은 그 아래 종각에 모셔져 있다. 이 범종각은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범종각 올라가는 입구에는 봄을 알리는 산수유가 피기 시작한다. 더보기 부석 사과 사세요. 더보기 부석사 고양이. 부석사 고양이는 잘 얻어먹는가 보다. 털에 윤기가 나고 살도 오동통하게 쪘다. 길고양이가 되었을 망정 어디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팔자가 이렇게 바뀐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35-부석사는 공사 중. 지금 부석사에 가면 대웅전 앞마당을 공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궁금한 것 하나는 멀쩡한 마당을 왜 파헤치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 어려운 국내 경기를 살리려고 하는 짓은 아닐진대 모르긴 몰라도 무량수전 앞마당을 모래를 깔고 고르고 해서 보도블록을 깔 것이라 생각된다. 자연 그대로가 좋기만 한데 말이다. 공사를 한답시고 잘못해서 트럭이 저 석등을 건드리면 어찌 되겠는가? 국보 문화재인데 회복 불능이 되겠지. 걱정이다. 안 그래도 부석사 입구에서부터 사천왕문 까지 오는 길도 돌을 박아 걷는데 얼마나 불편함을 주는가? 어떤 관람객은 무량수전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다른 길은 없는가 하고 묻는다. 올라온 길은 걷기가 불편하다고 말이다. 나도 그 길은 걷기가 싫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옛날 자연스러운 .. 더보기 극락정토 가는길. 부석사를 가면 이렇게 가파란 계단이 다른 사찰에 비해 유독 많다. 어렵게 올라온 길 이제 저 사천왕문을 지나면 극락정토가 바로 저기다. 오늘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 같다. 참고로 부석사 무량수전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신다. ※ 극락정토.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아주 깨끗한 세상.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이다. 더보기 부석사 여름. 경북 영주시 부석사. 돌담을 덮은 담쟁이가 참 멋지다. 더보기 산너울.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비스듬히 기대고 남쪽을 바라보면 태백산맥의 줄기를 따라 수많은 산들이 첩첩이 쌓여 연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산이 소백산이다. 겨울에 여기서 해넘이를 담으면 정말 멋진 풍경이 나타난다. 여기서 보는 영주 부석사는 정말 아름다운 사찰이다. ※ 참고로 배흘림기둥이란 기둥의 중간이 배가 부르고 아래위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지게 만든 기둥 더보기 문화재 탑방 #36-영주 부석사 범종각.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경내에 있는 범종각(梵鐘閣)으로, 범종각은 사찰에서 불전 사물(佛前 四物)인 범종(梵鐘), 법고(法鼓), 운판(雲板), 목어(木魚) 등을 봉안한 건축물을 말한다. 범종은 옆 건물에 따로 봉안되어 있다. 영주 부석사 범종각은 18세기 중건 당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건축양식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며, 영주 부석사 범종각의 독특한 지붕 양식은 우리나라 사찰에서 보기 드문 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희소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3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더보기 문화재 탐방 #35-국보와 보물. 부석사의 국보 무량수전 앞 석등과 보물인 안양루를 담았다. 애석하게도 무량수전은 수리 중이라 같이 담지를 못 했다. 참고로 부석사는 국보 5점과 보물 9점을 소유한 사찰이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있는 석등. 통일 신라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팔각 화사석(火舍石)의 네 면에 창(窓)이 있고 다른 면에는 보살 입상이 있다. 국보 부석사 안양루 부석사 안양루는 무량수전을 돋보이게 하는 전각이다. 이 곳에서의 경치는 어느 누가 보더라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경치이다. 안타깝게도 조선 명종때 화재로 불타서 선조때 중창을 하고 사명대사가 중창기를 썼다고 한다. 안양루에는 편액이 2개 있는데 부석사는 이승만대통령의 친필이고 안양루는 이 지역의 김종호 선생의 글씨라고 한다.. 더보기 무량수전은 수리 중. 오후 늦은 시간에 모처럼 바람 쐬러 찾은 부석사는 온통 수리 중이다. 무량수전도 지붕공사로 어수선하지만 관광객들은 역시 많다.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이후 내방객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언제 찾아가서 보아도 아름다운 사찰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 뒤편에 가림막을 한 곳이 무량수전이다. 더보기 초하의 부석사. 오후 4시경 집에만 있기도 지루하고 따분해서 부석사로 쫓아 올라갔다. 가까이 있으니 언제나 올라갈 수 있는 부석사다. 사시사철 언제 올라가도 즐겁게 맞아주는 아름다운 사찰 부석사다. 부석사는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2위로 선정 되었다. 참고로 아름다운 사찰 1위는 공주 마곡사가 선정되었다. (경북 영주시 부석사를 담다.) 더보기 열공.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부석사 문화 해설사의 열강을 듣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부석사에 한 번을 다녀가도 저분의 열강을 듣고 나면 부석사에 관한 모든 것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경북 영주시 부석사에서 담다.) 더보기 문화재 탐방 #33-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국보). 부석사 무량수전에 모셔진 아미타불이시다. 더보기 부석사의 아침. 모처럼 이른 아침 운동삼아 부석사를 찾았다. 이제 부석사도 녹음이 짙어지는 것이 초여름의 느낌을 충분히 준다. 오른쪽의 공사는 작년(2022년) 10월에 마쳤어야 하는 공사인데 아직도 조금의 진척도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관급공사는 저렇게 질질 끌어가는 것이 탈이다. 이제는 절에 들어가며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돈 내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더보기 돌무더기. 어느 사찰을 가더라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무더기 장면이다. 작은 돌 하나에 자기의 온 정성을 얹고 가면 곧 소원 성취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나도 정성을 다해 작은 돌 하나를 얹어 본다. (부석사를 오르다 담다.) 더보기 태백산 부석사. 우리가 알고 있는 부석사는 소백산에 있는 줄 아는데 막상 부석사에 가보면 일주문 현판에 태백산 부석사로 되어있다. 부석사가 있는 여기는 소백산 지역이 아니라 태백산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히 말해서 부석사가 위치해 있는 산은 봉황산이다. 절의 중문 범종각에는 '봉황산 부석사' 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부석사 일주문을 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