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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삼포(蔘圃). 인삼밭을 이르러 삼포(蔘圃)라고 부르는데 요즈음에는 온 논,밭을 점령했다. 벼농사가 돈이 안되고 노인 농부들이 농사를 짓기 어려우니 논밭을 전세 주어 돈이 되는 인삼 재배를 하는 경향이다. 또한 여기가 유명한 세계 제일 풍기 인삼지역이라 그 토질의 이름값도 하는 것 같다. (경북 .. 더보기
사과꽃. 사과꽃을 접사로 담아보니 멀리서 보는 것보다 더 예쁘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나물 캐는 아낙. 봄에는 나물 캐는 아낙네들이 가끔은 이렇게 좋은 그림을 만들어 준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민들레. 민들레도 이렇게 군락을 이루니 멋지게 보인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과수원.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사과꽃이 한창인 과수원을 담다. 더보기
사과꽃. 중앙고속도로 풍기 톨게이트를 나와서 부석사를 오다보면 동네마다 특산품이 있는데 풍기에는 인삼이 유명하고 풍기를 지나 소수서원이 있는 충절의 고장 순흥엘 오면 복숭아가 유명해 도화가 온천지를 분홍빛으로 수놓고 있으며 순흥을 지나 부석사가 있는 부석엘 오면 사과꽃이 또 .. 더보기
이랑. 이 이랑을 멘 농부의 지금 바람은 올해도 풍년이 되어 크게 한번 웃는 것이다. 그 바람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해 본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봉래골. 산벚들도 피어나는 여기는 부석면 봉래골(소천1리)마을이다. 옹기종기 모여 사는 모습이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이다. (부석면 봉래골을 담다.) 더보기
폭삭. 빈집으로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이렇게 폭삭 내려 앉았다.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는가 보다. (부석면 달터에서 담다.) 더보기
바람아 불어다오. 끝물인 벚꽃에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기에 그 봄바람을 담고 싶어 시도는 했지만..... 영 아닌 것 같다. (부석면 한밤실에서 담다.) 더보기
꽃방석. 벚꽃의 그 화려함을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선사한 작품 '꽃방석' 그 아름답고 화려했던 만큼 또 다른 멋스러움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한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 한밤실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이야기(85)-농약살포. 요즈음은 농약살포도 사람의 손으로 줄을 당겨주고 2인 1조로 하던 것을 이제는 이렇게 기계로 살포를 하니 얼마나 수월한지...... 그렇지만 이 기계도 돈이 없는 빈농은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는 없다. 참고로 요즈음 농촌에서는 농약살포라는 말대신 소독이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하고 .. 더보기
폐가. 사람이 살지 않으면 집이 이렇게 쓸모없이 변해버린다. 집은 사람의 온기로 지탱한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대목이다.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 사람이 살고 안 살고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지 않으니 온 집안이 이렇게 누더기가 된다. 2010년 찾았을 때 할머니가 계셔서 이렇게 모델.. 더보기
배꽃. 도로변 과수원을 지나다 배꽃이 피었길래 한장 담아본다. 50년전 고등학교 시절 외웠던 고려 문신 이조년의 시조가 생각나서 한 수 옮겨 본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에.. 더보기
나도 어른이 되고 싶다. 이제 막 큰 둥지에서 피쳐 나온 가지 위에 새생명이 움트며 하는 소리..... '나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경북 영주시 부석면 한밤실에서 담다.) 더보기
4월의 눈. 4월도 초순이 지나고 중순으로 접어드는데 때아닌 눈이 내렸다. 정말 자연의 이치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강원도에 산불이 났을 때 이렇게 눈을 쏟아주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이제 곧 꽃망울을 터트릴 사과나무 위에 소복이 내린 모습이 걱정이 먼저 앞선다. 혹여 냉해라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