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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봄을 기다리며.

남한강은 얼어붙었고

황포돛배는 움직일 수 없어 뭍으로 올라가고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돛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돛배도 힘차게 강을 가르고 싶어한다.

 

(도담삼봉에서 담다.)

 

▼ 도담삼봉 공원엘 가면 삼봉 정도전의 시가 있어

한 점 올려본다.

요즈음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방영 중이라 더 관심이 가는 시 한 수인 것 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6758

 

[시조가 있는 아침] (99)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정도전 (1342-1398) 선인교 나린 물이 자하동(紫霞洞)에 흘러들어 반 천 년 왕업이 물소리뿐이로다 아이야 고국(故國) 흥망을 물어 무삼하리오 - 『청구영언』 홍민본(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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