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은 얼어붙었고
황포돛배는 움직일 수 없어 뭍으로 올라가고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돛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돛배도 힘차게 강을 가르고 싶어한다.
(도담삼봉에서 담다.)
▼ 도담삼봉 공원엘 가면 삼봉 정도전의 시가 있어
한 점 올려본다.
요즈음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방영 중이라 더 관심이 가는 시 한 수인 것 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