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달리는 모터보트가 신났다.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모습에서 스릴을 느낀다.
저것도 한 번 타보려면 간도 제법 크야 할 것이다.
한 바퀴 돌아오는데 13,000원이다.
돈 13,000원 장난이다.
(가을 도담삼봉을 담다.)
도담삼봉을 가면 이 마차를 탈 수 있다.
왕복 3km를 갔다 오는데 10,000원.
최소한 20,000원이 되어야 출발한다.
우리 인간들은 저 마차를 타고 희희낙락하지만
마차를 끄는 저 말은 얼마나 고통이 심할꼬?
이것도 분명 동물 학대일 것이다.
동물 연대에서는 왜 개만 가지고 맨날 떠드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