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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

석천정사(石泉精舍). 내성천의 상류, 봉화의 석천계곡은 비경이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협곡은 아주 좁게 파여 S자형으로 큰 굽이를 이루고 있다. 마치 태극의 문양처럼 휘돌아 흐르는 사행천이다. 아름다운 석천계곡을 따라 난 옛길을 거슬러 오르다가 한 굽이 왼쪽으로 돌면 곧바로 고졸하고 청량하기 그지없는 풍광을 만나게 된다. 여울 건너로 길게 자리한 석축 위의 정자가 창송으로 감싸여 있는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나 다름없다. 정자 앞의 계곡은 커다란 너럭바위, 깨끗한 강자갈과 모래, 그리고 수정같이 맑은 계류가 옛날의 순수한 경치를 그대로 간직하며 흐르고 있다. 명승 제 60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더보기
길을 가다.... 길을 가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 도로변 어느 집 담벼락에 축 늘어진 능소화가 너무 예쁘게 보여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하고 한 컷을 담다. ↓ 한때는 농촌 국도 도로변을 책임지고 있던 루드베키아였는데 어느 날 금계국에게 자리를 빼앗기고는 이제 드문 드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세월이 가면 우리들의 옷차림 유행이 바뀌듯 도로변 가장자리의 꽃들도 유행을 따라 바뀌어가는 모습이다. 더보기
도암정. 도암정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을 것 같아 찾았건만 아직은........ 성질 급한 놈들이 그래도 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몇 송이가 드문 드문 피어 있다. 이 연못에 연꽃이 만발하면 도암정을 배경으로 참 멋있는 그림이 나오는데..... 아쉬움만 남기고 온 하루다. ↓ 그래도 활짝 피어 준 이 연들이 있어 아쉬움은 조금 달랠 수 있었다. 더보기
섬양지꽃.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달실(닭실) 마을. 경북 봉화의 달실 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 즉 '금계 포란'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풍수지리상 영남의 손꼽히는 명당자리로 삼남의 4대 길지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닭실 마을은 안동 권씨의 집성촌으로 입향 조는 충재 권벌로 알려져 있으나, 실지 이 마을에 제일 먼저 정착한 이는 권벌의 5대 조이다. 충재 권벌 이후로 마을이 번성하여 그를 입향 조로 알고 있는 이가 많아진 것이다. 멀리 국도에서 보아도 오래된 고가가 쉽게 눈에 띄는 모양새가 반가의 집성촌임을 쉽게 짐작하게 하는 닭실마을이다. 달실(닭실) 마을은 경북 봉화에 위치한 우리나라 전통마을 중의 한 곳이며 국가에서 지정한 명승지(사적 및 명승 제3호)이기도 하다. (출처) 전통문화의 고장 봉화 달실(닭.. 더보기
청량산.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서 안동으로 가는 길목에서 담다. 더보기
장독대. 각화사의 장독대를 담았는데 여느 여염집의 장독대와 거의 비슷하다. 아담하고 단출한 장독대가 가난한 이 절집 살림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더보기
문고리. 문살의 재질로 보아서는 그렇게 오래된 문은 아닌 것 같긴한데 문고리는 낡아서 새로 단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들락거렸으면 문고리에 감아놓은 붕대가 저렇게 너덜너덜해졌을까? (각화사에서 담다.) 더보기
각화사. 자동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바로 쳐다보이는 누각이 범종루인 월영루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월영루를 지나 요사체 앞에서 법원 스님을 만나다. 처음 뵙는 스님인데 점심 공양시간이라 공양을 꼭 들고 가라고 권하신다. 그리고 이렇게 모델로도.. 더보기
구름. 길을 가다 저 멀리 산 정상으로 흐르는 구름 띠가 너무 좋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를 세우고 한 컷을 담았다. (주실령 가기전 물야 저수지 앞에서 담다.) 더보기
축서사. 축서사는 문수보살이 화현하신 지혜도량이자 보궁성지이며 '금곡 무여' 큰스님과 함께 한국 선(禪)을 이어가는 수행도량이다. (축서사 안내 책자에서 발췌) 아미타삼존불 축성식 때 걸어놓은 연등의 색감이 좋아 담아보다. 더보기
마지막 가는 길.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문양. 대웅전 출입문 문살의 문양이 너무 곱고 특이해서 담았보다. 저 문양도 300-400년 후면 문화재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겨울나기. 이제 저런 모습으로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내년 봄에는 파란 담쟁이 잎으로 돋아 나오겠지......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미소.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가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24-자작나무. 길가의 자작나무도 이제는 가을을 보내는 듯한 모양세를 보인다. 그냥 담을라 하니 뭔가 허전해서 좀 흔들었다. 경북 봉화에서 태백을 가는 구 도로에서 담았다. 구도로가 역시 운치도 있고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참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