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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실(닭실) 마을.

경북 봉화의 달실 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 즉 '금계 포란'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풍수지리상 영남의 손꼽히는 명당자리로 삼남의 4대 길지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닭실 마을은 안동 권씨의 집성촌으로 입향 조는 충재 권벌로 알려져 있으나, 실지 이 마을에 제일 먼저 정착한 이는 권벌의 5대 조이다. 충재 권벌 이후로 마을이 번성하여 그를 입향 조로 알고 있는 이가 많아진 것이다. 멀리 국도에서 보아도 오래된 고가가 쉽게 눈에 띄는 모양새가 반가의 집성촌임을 쉽게 짐작하게 하는 닭실마을이다.

달실(닭실) 마을은 경북 봉화에 위치한 우리나라 전통마을 중의 한 곳이며

국가에서 지정한 명승지(사적 및 명승 제3호)이기도 하다.

(출처) 전통문화의 고장 봉화 달실(닭실) 마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