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

가을(7) - 파란 하늘. 오늘(10월 6일) 하늘을 보니 구름 한 점 없이 새파란 것이 정말 이것이 바로 가을 하늘임을 실감케 한다. 파란 하늘이 포토샵으로 물감을 풀어 놓은 것 같다. 더보기
가을(1)-코스모스. 가을이면 생각나는 가수 '김상희' 씨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그 가사를 옮겨 본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 코스모스가 단지가 있다 해서 찾아갔는데 넓은 장소에 많이도 심어 놓았었는데 이번 장마와 태풍으로 쑥대밭이 되고 이 난리를 이기고 피어난 어설픈 코스모스를 담아왔다. 코스모스 동산 바로 위에 '소백산 생태 탐방원'이 있어 무언가 궁금해서 올라가 보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코로나 19로 인해 9월 20일까지 휴관을 해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하늘은 푸르고 참 좋다..... 정말 가을이구나를 느.. 더보기
가을 하늘. 장마도 가고 태풍도 지나고 오늘 바라본 우리 동네 하늘은 이러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라고 누가 이렇게 표현을 했던다. 아~ 정말 가을 이구나를 느끼게 하는 뭉게구름이 하늘을 수놓는다. 들판의 벼들도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공기도 가을의 느낌을 몸으로 받게 한다. 확실히 오늘은 가을이다. 더보기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를 보니 가을이구나를 생각게 한다. 이제 마이삭이 지나가고 조금 숨을 고르는가 싶은데 주말쯤 마이삭보다 더 센 놈인 하이선이 올라온다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그래도 고추잠자리는 아는지 모르는지 내 주위를 웽웽거리며 잘만 날아다닌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틈을 타서 내 앵글 속으로 들어온다. 더보기
창밖엔 안개가. 창밖에는 안동호의 안개가 자욱하다. 가을이 가는 모습도 확연히 보인다. 더보기
겨울인가 보다. 논바닥을 보니 겨울의 모습이 완연하다. 이른 아침에 본 논바닥은 겨울을 알리는 듯 얼어붙기 시작한다. 햐~~아직 가을도 끝나지 않았는데.....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우리 동네는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가 보다. 완연한 겨울의 논바닥을 볼 수 있다. 더보기
대비. 소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가을에 노랗게 물들며 떨어지기 때문에 낙엽송이라고도 한다. 파란 가을 하늘과 노란 낙엽송의 색감이 잘 대비되어 담아 본다. 더보기
가을이 간다. 그렇개도 무성하던 은행나무 이파리도 계절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떨어져 도로에 수북히 쌓이며 가을을 보낸다. 도로가 과수원 아지매는 하나라도 더 팔 요량으로 도로변에 가게를 차렸다. 내가 생산한 사과를 시세보다 조금이이라도 더 싸게 주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 더보기
나들이. 아이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나온 엄마는 아이와 무슨 재미난 놀이를 저렇게 열중하고 있을까요? 참 궁금하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 빛좋은 가을을 한장 올린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29-가을 이별. 겨울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가는 가을이 참 아쉽다. 고택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왠지 쓸쓸하게 느껴진다. 긴 그림자만이 이 길을 지키고 있는 파수꾼이 되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고 있다. 더보기
가을25-갈대. 냇가 갈대도 가을이 되니 마음이 설레인가 보다 이렇게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니.... 흔히 여자의 마음을 흔들리는 갈대에 비유한다. 하지만 그 갈대는 뿌리까지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21-벚꽃 길. 봄이면 벚꽃이 피어 화려한 봄을 알리던 그 벚꽃길이 가을이 되니 또 이렇게 가을의 풍미를 더해주는 멋진 길로 변신을 한다. 더보기
가을17-사인암. 오늘 일교차가 심하다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도담삼봉 물안개를 담으러 갔었는데 물안개는커녕 바람만 씽씽 불어 헛빵을 안고 오는 길에 사인암을 들려 사인암의 가을을 담았다. 여기도 빛이 없어 헛빵이었지만 인증 샷으로 한장 올린다. 한번 더 가야 할 것 같다. 더보기
가을13-추색. 우리 동네 뒷동산에도 이제 추색이 완연하다. 가을은 자꾸만 짙어져 간다. 더보기
가을12.-담쟁이. 돌계단에 자리를 잡아 법당을 오르내리던 사람들 발을 보며 1년을 견디다 이제 가을이 되니 기력이 쇄해 지는가 보다. 가을임을 느끼게 한다. (경북 예천 용문사에서 담다.) 더보기
가을10.-구절초. 그 해 가을처럼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날개 고운 산새가 울고 간 그 자리 눈이 커 잘도 우는 그 아이처럼 산 너머 흰 구름만 보고 있는 꽃 올해도 그 자리에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날개 없어 별이 못된 눈물 같은 꽃이 (초등학교 동요 '구절초'에서 가져 옴) * 참고로 '구절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