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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갤러리

부석사. 갑자기 부석사의 법고를 두드리는 스님을 한 번 담아야 되겠다고 부랴부랴 부석사를 올랐는데 요즈음은 법고는 치지 않고 범종만 오후 7시에 친다고 해서 헛걸음을 하고 내려오면서 그래도 부석사에 왔는데 빈 손으로는 갈 수 없어 부석사 전경을 한 장 담아왔다. 왼쪽편으로 보이는 붉은 배롱꽃이 있는 뒤에 건물이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이다. ※ 부석사 법고치는 장면 보러가기 ☞ https://blog.daum.net/changyh169/1975?category=517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오늘은 불기 2565년 5월 19일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이다. 가까이 있는 부석사를 찾아 법당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 배례를 드렸다. 예전 같았으면 점심 공양은 산채 비빔밥으로 잘 먹었었는데 이번 초파일에는 점심 공양 대신으로 떡과 물 음료수 1캔을 봉지에 담아주어 코로나 방역에 무척 힘을 쏟는 것을 느낀다. . . . 코로나는 부처님도 어찌할 수가 없는가 보다. ↓부석사 은행나무길을 따라 올라가면 무량수전이 나오고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 ↓ 무량수전 앞에서 내려다 본 연등도 참 아름답게 보인다. 많은 불자들이 이 연등을 달고 자기의 소망을 부처님께 빌었을 것이다. 바라는 바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부석사 대법당인 무량수전 앞에도 많은 이들이 부처님을 찾아 참배를 드린..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내일(5월 19일)은 사월 초파일이자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절간은 많은 신도들로 모처럼 활기를 띤다. 사찰의 부처님 오신 날 행사도 코로나 19로 인해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 . .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며....... 더보기
희방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6호인 동종(銅鍾)과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높이 1.5m와 1.3m의 부도 2기가 있다. 동종은 1742년(영조 18)에 제작되었는데, 특히 은은한 종소리가 유명하다. 문화재라고는 지방문화재 그 1점으로 문화재 관람료 2,000원을 받다니. . . . 부처님이 안 노하실라. 도둑놈이 따로 없네... 완전 산적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두운(杜雲)이 창건하였으며, 호랑이에 얽힌 창건설화가 전하고 있다. 두운은 태백산 심원암(深源庵)에서 이곳의 천연동굴로 옮겨 수도하던 중 겨울밤에 호랑이가 찾아들어 앞발을 들고 고개를 저으며 무엇인가를 호소하였다. 살펴보니 목에 여인의 비녀가 꽂혀 있었으므로 뽑아주.. 더보기
부석사를 '태백산 부석사'로 부르는 이유. 부석사를 가면 제일 먼저 만나는 일주문에 '태백산 부석사로'로 적혀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백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는데 생뚱맞게 태백산이란다. 그 이유는 아래 안내문을 읽어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다. 부석사를 그렇게 많이 오르락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이 안내문을 보았다. 더보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부석사 일주문엘 가면 일주문 기둥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다. 무슨 뜻으로 그려져 있는지는 모르지만 색감도 좋고 해서 담아 보았다. 여기서부터는 스님들이 수도하는 곳이니 못된 잡귀들은 들어오지 마라고 눈을 부릎뜨고 혼을 내려는 모습일까.........? . . . 아시는 분들 댓글을 부탁합니다. 더보기
풍경. 모처럼 오른 부석사에서 풍경을 담아 본다. 불구(佛具)의 하나로 ‘풍령(風鈴) 또는 풍탁(風鐸)’이라고도 한다. 요령이 손으로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데 반하여,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서 소리를 내는 것이 다르다. 특히, 풍경은 경세(警世)의 의미를 지닌 도구로서, 수행자의 방일이나 나태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한다. 풍경의 형태에도 그와 같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 풍경의 방울에는 고기 모양의 얇은 금속판을 매달아두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다. 즉, 고기가 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행자는 잠을 줄이고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사찰에는 규모의 대소를 불문하고, 법당이나 불탑에는 반드시 풍경을 매달아두고 있다. 요령에서와 같이 화려하고 다양한 조각은 볼 수 .. 더보기
풍경(風磬). 불구(佛具)의 하나로 ‘풍령(風鈴) 또는 풍탁(風鐸)’이라고도 한다. 요령이 손으로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데 반하여,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서 소리를 내는 것이 다르다. 특히, 풍경은 경세(警世)의 의미를 지닌 도구로서, 수행자의 방일이나 나태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한다. 풍경의 형태에도 그와 같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 풍경의 방울에는 고기 모양의 얇은 금속판을 매달아두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다. 즉, 고기가 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행자는 잠을 줄이고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사찰에는 규모의 대소를 불문하고 법당이나 불탑에는 반드시 풍경을 매달아두고 있다. (한민족 문화 대백과사전) (경북 봉화군 물야면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부석사 무량수전과 석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에는 5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여기서 부석사 국보 중에 2개를 만날 수 있다. 국보 무량수전과 국보 무량수전 앞 석등이다. 무량수전에 들어가면 국보 문화재 소조여래좌상을 하나 더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이제는 국보에 '국보 1호 숭례문' 이라고 메기고 부르던 것을 그냥 '국보 숭례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편의상 적어 놓은 숫자가 국보의 서열을 조장하는 것 같아 이를 폐지한다고 한다. . . . 부석사는 나의 놀이터라 자주 올라간다. 더보기
부석사. 부석사가 가까이 있으니 이렇게 눈이 오면 가끔씩 올라간다. 맨날 그 자리 똑 같은 사진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서쪽에는 부석(浮石, 일명 뜬 바위)이 있는데 이 바위는 의상대사를 흠모하던 당나라 선묘(善妙)낭자가 변한 것이라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부석이다. 더보기
봉정사 대웅전(국보311호).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초기의 목조건물. 건물 외부로 난간이 돌려진 툇마루가 있는 유일한 예로 사찰건축의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1963년 보물 제5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에 국보 제311호로 승격되었다. 간절한 소망을 이루게 해 주소서.... 봉정사를 들어가기 전 일주문에서 기원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더보기
빛. 법당 안에 비치는 빛이 좋아 담아 보았다. 높은 자리 앉아 계시는 부처님의 몸에서도 광채가 나고..... 신비스러움을 준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법고. 부처님의 설법을 법고에 비유하는데, 북소리가 널리 퍼지는 것과 같이 설법이 삼천대천세계*에 널리 퍼짐을 비유한 것이다.. 가죽을 덮어쓴 축생들이 법고 소리를 들음으로 해서 축생보*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 삼천대천세계 - 광대한 우주를 표현하는 불교용어. ※ 축생보 - 축생의 몸을 받아 태아나게 되는 과보. 더보기
소원지. 1,000원으로 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과감히 1,000원을 투자할 것이다. 비룡산 어느 사찰에 가면 이 소원지 한 장을 써서 붙이는데 1,000원이라는 시주금을 받는다. 물론 자율이다. 그냥 써서 붙인다고 해서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다. 그저 부처님께 시주한다고 생각하고 불전함에 1,000을 넣는다. 부처님, 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 주소서.................. 더보기
부석사. 더보기
불심. 2009년 가을이 시작될 때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 청량사에서 담은 사진이다. 참으로 오래된 사진 중의 하나이다. 산사 불탑 앞에서 보살님들은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 너무나 숙연하다. 이제 가을이라는 느낌이 드는 시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