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도담삼봉에는... 도담삼봉에는 대형 유람선도 떠다닌다. 남한강을 따라 유람 한 번 떠나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일이다. 더보기
산골마을. 단풍이 내려앉은 산골마을은 참 아름답다. 산골에 오두막 집은 모두 어디로 가고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집들이 보기도 참 좋다.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에서 담다.) 더보기
기적 같은 일이... 이렇게 기분 좋은 뉴스도 있습니다. (TV조선 뉴스 캡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05/2022110590001.html 봉화 광산 매몰사고 광부들 '무사 생환'…尹 "기적같은 일"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4일 밤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221시간 만이다.경북 봉화소방서는 4일 밤 1.. news.tvchosun.com 더보기
가을 도담삼봉/마차. 가을을 달리는 모터보트가 신났다.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모습에서 스릴을 느낀다. 저것도 한 번 타보려면 간도 제법 크야 할 것이다. 한 바퀴 돌아오는데 13,000원이다. 돈 13,000원 장난이다. (가을 도담삼봉을 담다.) 도담삼봉을 가면 이 마차를 탈 수 있다. 왕복 3km를 갔다 오는데 10,000원. 최소한 20,000원이 되어야 출발한다. 우리 인간들은 저 마차를 타고 희희낙락하지만 마차를 끄는 저 말은 얼마나 고통이 심할꼬? 이것도 분명 동물 학대일 것이다. 동물 연대에서는 왜 개만 가지고 맨날 떠드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너희들은 까치밥 되려는가?/단풍잎. 높고 높은 가지에 많이도 달렸네 주인장 따다 따다 못 따서 애라이~ 까치밥이나 해라. 그래도 아까워 속 타는 주인장 마음. (충북 단양 사인암 인근 마을에서 담다.) 단풍색이 너무 잘 익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더보기
가을 물살을 가르며. 모터보트의 신나는 질주. 너무 멋지다. 강물을 가르며 달리면 그 기분은 정말 짜릿할 것이다. (도담삼봉이 있는 남한강에서 담다.) 더보기
사인암(20221101). 단양 8경 중에 하나인 사인암의 가을도 이렇게 끝이 나는 것 같다. 사인암 주변의 단풍들도 말라비틀어졌다. 확실히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가는 느낌이 든다. 좀 더 빨리 방문을 했어야 하는 것인데 안타깝디. 더보기
낙엽비는 내리고. 만추를 느낀다. 낙엽비를 바라보니 무언가 서글퍼진다. 가을이 간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에서 담다.) 더보기
너무 멋져서. 너무 멋져서 담아보다. 모든 남성들의 로망. 더보기
느티나무. 200년이라는 질곡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어떠할까?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에서 담다.) 더보기
보발재. 보발재의 가을이 참 곱다. 보발재는 충복 단양군 가곡면에서 영춘면으로 넘어가는 경계 지역 정상에 서면 바로 해발 540m의 보발재가 나온다. 영춘면으로 넘어가면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가 나온다. 이 고개를 좀 더 실감 나게 담으려면 드론이 필수이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을 실감하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정상에는 주전부리 장사가 단 한 집이라서 그런지 문전성시를 이룬다. 바람도 제법 불고 날씨도 쌀쌀하니 어묵은 불티나게 팔린다. 나도 어묵 2개 2,000원으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쌀쌀함을 들었다. 더보기
백천계곡의 가을.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공원 태백산 백천계곡의 가을 모습이다. 여기 가을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인데 때를 맞추지 못한 것 같다. 10월 27일은 좀 늦은 감이 든다. 이 백천계곡에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 길을 쭉 따라 올라 가면 현불사가 나온다. 현불사 설송 스님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하신 일로 유명한 스님이시다. 이후 현불사는 많은 정치인들이 찾는 유명 사찰이 되었다. (경북 봉화군 백천계곡을 담다.) 더보기
구문소. 구문소(求門沼)는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황지천 하구에 있는 소이다. 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고 그 아래 깊은 물웅동이가 생겼다는 뜻의 '구무소'를 한자로 적은 것으로 '구무'는 옛말로 구멍이나 굴을 뜻하고 '소'는 한자로 물웅덩이를 뜻한다. ※ 천연기념물 제 417호로 지정되어있다. 더보기
길 #27 - 구문소 터널길. 경북 봉화군에서 강원도 태백시로 들어가는 구문소 터널길이다. (구문소 공원 육교에서 담다.) 더보기
철암에서. 철암 탄광 역사촌을 가면 만날 수 있는 장면 중에 두 가지 모습이 인상적이라 담아왔다.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 한참을 서서 구경을 했다. 주전자에서 한 땀 한 땀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면 언제 커피를 한 잔 할 수 있을지.... 요원하다. 우리 어릴 때는 이 빵을 국화빵 혹은 풀빵이라고 했는데 참 많이도 사 먹었었지... 새삼스러운 느낌이 들어 옛날로 되돌아가는 기분이었다. 더보기
아빠~ 잘 다녀 오세요.../까치발 건물 아침에 광산으로 출근을 하는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들며 오늘도 무사히.... 아빠~ 잘 다녀오세요 하고 하는 장면을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저 아이는 벌써 우리 나이가 지났을 것 같다. 참고로 여기에 보이는 건물을 까치발 건물이라고 하는데 계곡(철암천)을 따라 형성된 철암마을의 특성 때문에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철암천에 기둥(까치발)을 세워 지은 집이다. 광산 개발 당시의 환경과 철암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