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광산으로 출근을 하는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들며 오늘도 무사히....
아빠~ 잘 다녀오세요 하고 하는 장면을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저 아이는 벌써 우리 나이가 지났을 것 같다.
참고로 여기에 보이는 건물을 까치발 건물이라고 하는데 계곡(철암천)을 따라
형성된 철암마을의 특성 때문에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철암천에 기둥(까치발)을 세워 지은 집이다.
광산 개발 당시의 환경과 철암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