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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가을꽃 코스모스가 만발하다. 확실히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그 무덥던 여름이 금방 전이었는데 이제 그 더위를 벌써 잊었다. 누구 뭐라고 한들 세월은 잘 간다. 코스모스가 참 아름답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담다.) 더보기
황금 들녘. 들판은 이제 황금 들녘으로 변해간다. 긴 장마와 태풍을 이기고 이렇게 잘 자라주어 농부의 시름을 들어준다. 광각으로 담으니 들판 느낌이 시원해서 좋다. 2017년 이때만 하더라도 논이 더없이 넓었는데 지금은 많은 농가가 논을 밭으로 바꾸어 과수를 심어 이런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사과가 쌀 보다 돈이 되니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보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애서 담다.) 더보기
풍기 온천장에서. 풍기 온천장에서 다중 촬영 연습을 하다. 더보기
옛날에는... 옛날에는 잘못을 하던지 공부를 게을리하면 이렇게 선생님께서 회초리로 벌을 받는 것을 응당 당연한 일로 여기고 고맙게 생각을 했었다. 학부모들도 우리 아들 때려서라도 인간 만들어 달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저렇게 회초리로 아이들을 훈육하면 선생님은 감옥을 간다. 참 답답하고 암울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벽화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영주 풍기 인삼 축제. 경북 영주 풍기로 놀러 오십시오. 풍기 인삼 축제가 2023년 10월 07일~10월 15일 까지 열린답니다. ※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십시오. http://www.ginsengfestival.co.kr/ 더보기
산골마을. 참 평화스러운 우리의 산골 모습이다. 지금은 농촌 마을 어디를 가더라도 옛날에 보던 오두막은 보이지 않는다. 산골에도 이렇게 멋진 집에서 문전옥답을 가꾸며 잘 살고 있다. 사진 오른편으로 넓은 사과 과수원도 보인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바라본 평화스러운 산촌의 모습이다. 가을 하늘 뭉게구름도 멋지다. 더보기
버들마편초. 지금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이 버들마편초가 군락을 이루어 참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나비들도 춤을 추면서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보라색의 향연이 볼만하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35-아침에 피는 꽃. 아침 가을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나팔꽃은 어김없이 핀다. 내가 심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씨를 뿌려 매년 어김없이 피어나는 것이 늘 고맙게 생각한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꽃밭 담벼락에 줄을 엮어 나팔꽃을 많이도 올렸었는데.... 그 어린 시절이 그리워 30여 전 이 집에 이사를 오면서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씨를 주셔서 뿌렸는데 때가 되면 스스로 싹을 티워 이렇게 피어난다. 오늘따라 아버지가 더 그리워지는 날이다. 이 나팔꽃도 이제는 귀한 추억의 꽃이 되었다. 더보기
가지바위솔. 백두대간 수목원 휴게 공간 지붕에서 자라고 있는 가지바위솔이다. 관심 없이 지나가면 만날 수 없다. 우연히 지붕을 보는 순간 이 가지바위솔을 발견했다. 지붕에서 자라는 것이 신기하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 가지바위솔 특징 잎 잎은 위쪽이 넓은 주걱모양 또는 긴 거꿀달걀모양, 끝은 갑자기 뾰족함. 잎의 길이는 1.8~7cm, 폭은 1~2.6cm이며, 녹색 또는 자주색을 띤 녹색이다. 꽃 꽃은 한 개씩 달리고, 꽃차례 길이 3~20cm이며, 꽃대 짧다. 작은포는 피침형으로, 녹색이고, 끝은 자주색이며, 길이 3.6~7mm, 폭 0.6~2.6mm이다. 꽃받침은 5갈래이고, 열편이 깊게 갈라지며, 녹색으로, 길이 3.8~6mm이다. 꽃잎은 5장, 유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며, 끝이 뾰족한 거꿀달걀모.. 더보기
마가목. 가을이 오니 가로수 마가목의 열매가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늦봄에서부터 초여름에 걸쳐 가지 끝에서 여러 개의 꽃대가 올라와 우산모양으로 수많은 하얀 꽃이 핀다.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맺어 지나는 객들을 유혹한다. 이 빨간 열매 위에 겨울에 하얀 눈이 내리면 정말 보기좋다. 사진가들에게는 참 좋은 소재가 된다. 더보기
돌배. 백두대간 수목원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돌배가 열매를 맺었다. 수목원 길을 걷다 보면 이 돌배가 떨어져서 발에 밟히는 것을 보니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식용으로는 잘 먹지 않으니 구경만 할 뿐이다. 봄에 하얀 꽃이 필 때는 참 아름답게 수놓았었는데.... 열매는 푸대접을 받는다. 더보기
결실.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다 어느 과수원의 사과가 너무 탐스럽게 많이도 열려있어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차를 세워 한 컷을 담고 수목원을 향한다. 하늘도 가을 하늘답게 너무 멋지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담다.) 더보기
휴식. 일행은 다 보내고 혼자 그늘에 앉아 휴식. 나는 여기서 기다릴 테니 너 그는 갔다 오너라.... 여기서 보아도 경북 봉화는 역시 첩첩산중 산골짜기이다. 더보기
수목원 나들이. 따가운 햇볕이 내리 쬐이는 초가을 많은 관람객들이 수목원 나들이를 한다. 햇빛을 가리는 저 무지개 우산은 수목원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관람객을 위한 이 조그마한 정성이 참 고맙기만 하다. 요즈음은 서울에서 수목원까지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보기
털부처꽃.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높이는 1.5m 정도이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온몸에 거친 털이 있어 털부처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피침 모양으로 길이는 4~6cm, 폭은 0.8~1.5cm이다. 7~8월에 취산(聚) 꽃차례로 붉은 자주색 꽃이 핀다. (두산백과 두피디아에서 발췌) ※ 취산(聚繖) 식물 유한 화서의 하나.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끝에 꽃이 핀다. 미나리아재비, 수국, 자양화, 작살나무, 백당나무 따위가 있다. 더보기
포대화상. 법흥사를 들어가면 먼저 만나는 포대화상이다. 요즈음은 왠만한 절에 가면 이 포대화상이 놓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앞에는 꼭 불전함이 놓여있다. 본명은 계차인데 항상 포대자루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포대화상이 되었다. 배가 나오고 대머리인 특징이 있다. 미륵보살의 현신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며 때문에 포대화상을 묘사한 불화나 불상을 만들고 복을 빌기도 했다. 한국에도 포대화상에 대한 신앙이 퍼졌으며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일본에도 마찬가지로 포대화상(호테이) 신앙이 퍼져있는데 그 곳에서는 칠복신 중 하나가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