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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문화재 탐방 #26-하회탈(양반탈/초랭이탈)). 하회탈은 1964년 3월 30일 국보 121호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하회탈은 현재 남아 있는 각시, 양반, 부네, 중, 초랭이, 선비, 이매, 백정, 할미 아홉 가지 외에 떡달이, 별채, 총각 세 가지가 더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빼앗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회탈은 해마다 정월대보름 때 하던 별신굿 놀이에 썼던 것이다. 평상시에는 입에 담지 못하던 신랄한 비판과 풍자를 탈을 쓴 채 마음껏 했을 것이다. 이는 어쩌면 양반들에게 고통받고 살던 민중의 한을 대신 풀어준 한풀이일 것이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초랭이탈. 더보기
일상 이야기 #205 - 지붕 잇기. 참 보기 힘든 장면을 만났다. 보통 초가지붕 잇기는 월동 준비로 추수가 끝나고 겨울이 오기 전에 하는 것인데 여기는 어찌 한 여름에 지붕을 이고 있다. 어쨌거나 이번 하회마을 출사에는 행운이 따라서 이 여름에 지붕을 이는 것도 다 볼 수 있었다. 이 집은 현재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다. 마당에는 모기불 피워놓고 온 가족이 저 마루에 둘러 앉아 먹던 저녁상이 생각난다. 내 어릴 때 우리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각시 커피 하회마을에 도착을 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하회장터의 각시 커피방이다. 초가집에 각시탈이 우리를 반겨준다. 일단은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다는 것이 장사의 반은 성공이다. (경북 안동시 하회장터에서 담다.) 더보기
동행.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입구에서 담다.) 더보기
초가마을(20181120). 이제는 민속마을에 가서야 만날 수 있는 장면이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초가집. 우리 어릴 때는 동네에 많은 초가집이 있어 심심찮게 보아왔고 그 속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새마을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초가집을 스레트 지붕으로 개량을 하니 이 초가가 모두 없어졌다. 지금은 민속촌이나 하회마을과 같은 보전지구나 가야 이 초가집을 볼 수 있다. 내가 담은 이 초가집도 사람은 살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이 사는 것 같이 빨랫줄에 몇 가지를 널어놓은 정도가 사는 시늉만 보여주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초가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더보기
휴식. 벌써 여름인가 보다.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낙동강변 벚나무 길 그늘에서 더위를 피한 모습에서 2020년 여름은 이렇게 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더보기
하회마을 섶다리.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나무다리이다.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섶다리를 거쳐 옥연정사와 화천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마을 부용대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섶다리는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멀리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옥연정사이다. 국가 민속문화재 제88호. 유성룡(柳成龍)이 『징비록(懲毖錄)』(국보 제132호)을 집필한 곳으로 전하여오는 바, 그의 만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회마을의 화천(花川) 북쪽 부용대(芙蓉臺) 동쪽 강가에 자리 잡고 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21)-방역/커피. 안동 하회마을에 섶다리가 재현되었다고 해서 하회마을을 방문하다. 그 첫 관문으로 소독 및 발열체크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하회마을에서 그 순서를 기다리는데 벌써 지쳐버린다. 오늘따라 날씨는 왜 그렇게도 더운지 여름을 실감케 한다. 그렇지만 아무 불평 없이 순서를 기다리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니 코로나 19도 머지않아 물러 갈 것이라고 생각게 한다. ↓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각시 커피점이다. 초가집에 각시탈을 걸어놓고 상호로 정한 주인장의 센스도 대단한 것 같다. 하회를 바로 소개할 수도 있고 예쁜 각시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이스 커피를 한 잔 하다. 더보기
하회마을. 초여름 하회마을의 모습은 이러하다. 마을을 휘감고 흐르는 낙동강에는 나룻배 한척이 외로이 떠 있다. 더보기
초가집. 허름한 이 초가에서도 사람이 살아가는 온기를 느낀다. 지난 10월에 하회마을에서 담아 둔 사진이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양반과 선비. 양반과 선비가 부네를 가운데 두고 서로가 힘겨루기를 하는 장면. 오른쪽이 양반이고 왼쪽이 선비이다. 초랭이는 양반과 선비 사이를 오고 가며 촐랑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상단에서 이제 할미탈을 쓴 할미가 등장하고 있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