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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결실. 늙은 호박도 이제 결실을 맺는다.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텃밭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9-텃밭 옥수수. 텃밭에 심어놓은 옥수수가 키가 얼마나 크게 자랐는지 내 키를 훨씬 웃도는 것 같다. 너무 잘 자라주어 고맙다. 게으른 내가 심은 작물 중에는 제일 잘 자라는 것 같다.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옥수수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군침이 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8-텃밭. 작물을 직접 재대해서 가꾸어 먹는 것도 큰 낙 중에 하나이다. 옥수 몇 포기 심었더니 이제 제법 옥수 태가 난다. 방학이 되어 손자 손녀가 오면 옥수수를 쪄서 같이 먹는 상상도 해 본다. 그 맛은 어떤 것 보다 훨씬 더 맛이 있겠지. 기다려진다. 깻잎도 잘 자라주어 참 고맙다. 따 먹으면 잎이 또 나오고 한철은 깻잎 걱정이 없게 생겼다. 더보기
산마늘(명이나물).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인 산마늘의 다른 이름이 명이나물이다.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이 식물을 먹고 목숨을 이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텃밭에서 담다.)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1994년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량의 증가로 경상도 및 전라도 등에서도 재배 등을 통해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산마늘의 잎은 1년에 새순이 1개씩만 자라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상품으로 수확하기 위해서는 4~5년은 기다려야 한다. 산마늘은 울릉도산과 강원도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울릉도산은 잎이 넓고 둥근 반면 강원도산은 잎이 길고 좁은 것이 특징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01 - 들깨. 모종을 심지도 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 들깨가 이렇게 풍성하게 자라준다. 작년에 들깨를 틀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자연적으로 자기가 알아서 발아를 하고 자라주어 풍성한 먹거리가 되어준다. 요즈음 깻잎 가격도 보통이 아니던데..... 하찮은 이 식물들도 종족 보존을 위해 이렇게 애를 쓰는데 우리는 인구 절벽으로 곧 나라가 없어져야 할 형펀이니 참 서글픈 마음이 든다.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연구 결과를 뉴스에서 접해보니 정말 아찔하다. 더보기
일상 야기 #196. 이번 장마로 텃밭에 심어 놓은 옥수수가 생기가 도는 것 같다. 가물 때는 배배꼬이는 것이 볼폼이 없더니만 이제 빛깔도 나고 옥수수 같은 느낌이 든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지만 이 물이 과하게 되면 그 또한 큰 난리가 난다. 올해도 옥수수 맛을 볼 수는 있겠지. 더보기
일상 이야기 #191. 일상 이야기 #191 - 옥수수 모종 심다. 옥수수 모종을 심다. 텃밭 빈 틈에다 옥수수 모종을 한 50포기를 심었다. 이 정도면 우리 식구 충분히 먹고도 남을 양이될 것 같다. 작년에도 옥수수를 심어 었는데 먹고 싶을 때 한 두 개씩 따 쪄서 먹으니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조그마한 텃밭이지만 자급자족할 수 있는 양의 채소들을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 더보기
쓸모없는 것들. 가을비가 추역추역 내리는 텃밭에는 아직도 따지 않고 내버려 둔 고추가 열려서 보기가 을씨년스럽니다. 병들고 물차고 해서 별로 쓸모없는 놈들만 이렇게 자리를 지킨다. 사람이나 미물이나 다 때가 있는 법인데..... . . . 게을러서 잘 관리하지 못한 내 탓이로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69. 일상 이야기 #169 - 난봉꾼. 고양이 새끼들이 요즈음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감당이 불감당이다.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면서 마당 텃밭의 작물들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이제 막 힘을 쓰려고 하는 옥수수대를 꺾어놓지를 않나 보기 좋게 자라준 고추 모종도 힘없이 만들고 상추는 아예 밟아 죽이고... 이제 이놈들의 놀이터가 된 텃밭. . . . 올해 농사는 접어야겠다. 더보기
너무 많이 온다. 장마가 오기 전에 우리 집 텃밭의 가지는 이렇게 튼실하고 멋졌다. 그러나 이제는 폭삭 내려앉아 볼품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태로 변했다. 장마로 주위에 잡초를 뽑아주지를 않아 이제는 가지밭이 아니라 풀밭이 되어 버렸다. 정말 비가 와도 와도 너무 많이 온다. 지금도 장대비가 퍼붓는다.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표현이 맞는 말이다. 이제는 그만 와도 좋으련만 꼭 장마 신기록을 수립해야만 직성이 풀릴는지......? 더보기
일상 이야기(118)-텃밭을 가꾸다. 마당의 조금남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서 텃밭을 만들었다. 그래도 여기에서 우리 집 여름 밥상은 충분히 책임을 질 것 같다. 청양고추 30포기, 아삭이 고추 10포기, 가지 10포기, 파프리카 5포기, 깻잎, 상추, 방울토마토....... 등 모종을 심 고나니 하늘에서 비까지 주시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이참에 지난번 도로 공사로 없어진 국기 게양대도 데크 마루 옆에 하나 만들었다. 어제는 참 큰 일을 한 하루인 것 같다. ↓ 사진으로 보니 게양대가 제법 그럴듯하게 보인다. 더보기
체화정 옆집. 갖가지 채소가 즐비한 마당 텃밭과 조그만한 장독대가 있는 전형적인 우리들의 시골집이다. 집은 역시 사람이 살아야 이렇게 생기가 도는 모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