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동물갤러리./동물.

일상 이야기 #169.

일상 이야기 #169 - 난봉꾼.

고양이 새끼들이 요즈음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감당이 불감당이다.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면서 마당 텃밭의 작물들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이제 막 힘을 쓰려고 하는 옥수수대를 꺾어놓지를 않나 보기 좋게 자라준

고추 모종도 힘없이 만들고 상추는 아예 밟아 죽이고...

이제 이놈들의 놀이터가 된 텃밭.

.

.

.

올해 농사는 접어야겠다.

 

마당 텃밭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