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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피서. 고양이의 피서 즉 여름나기는 겨우 차 밑으로 간다. 그늘을 만들어 주는 두꺼운 지붕이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은 곳을 찾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정신없이 오수를 즐기는 모습이다. 우리나 고양이나 여름나기는 정말 좋은 지혜를 필요로 한다. 진짜 진짜 너무 덥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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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구까지. 혼자 배회를 하고 집안을 뱅뱅 돌기에 받아주니 이제는 친구까지 데려와서는 따뜻한 양지에서 함께 몸을 비비며 오수를 즐긴다. 조금도 적대감을 가지지 않는 모습이다. 셧터 소리에 놀라지도 않는다. 또 고양이들이 우리 집을 점령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https://blog.daum.net/changyh169/2714 양지. 포근한 날씨 되니 고양이가 햇살 비취는 양지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봄날 햇살 비취는 양지에서 조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요놈이 이제부터 우리 집에서 다시 터를 잡는 것 같다. 쫓지 blog.daum.net 더보기
양지. 포근한 날씨 되니 고양이가 햇살 비취는 양지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봄날 햇살 비취는 양지에서 조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요놈이 이제부터 우리 집에서 다시 터를 잡는 것 같다. 쫓지 않으니 있어도 되는가 생각하는가 보다. 아저씨 모델을 항상 무료로 해 줄 터이니 쫒지 말아 주세요....(고양이 생각) 하기사 이놈들 아니면 요즈음 셧터도 한 번 눌릴 일이 없다. 더보기
오수. 이 무더운 여름날 사람만 노곤해지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도 잠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차 밑에다 자리를 깔고 누워 피서를 겸해 오수를 즐기고 있다. 만사가 귀찮은 듯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사람을 보고도 겁도 없이 그저 오수만 즐긴다. . . . 그래 니 팔자가 상팔자다. 더보기
오수 얼마나 잠이 오면 저런 모습으로 오수를 즐길까? 그래도 손님이나 있으면 졸지 않을 텐데.... 개미 새끼 한 마리 지나지 않는 좌판을 바라보면 졸음이 올 수 밖에는 그러다 잠깐 깨면 파리나 날리고.... 더보기
강구항 #2. 강구항뿐만 아니라 바닷가를 가면 찾는 좌판 어시장이다. 여기를 가면 살아있는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한 이 곳은 항상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다. 코로나 19라고 하는데 이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강구항을 차았는 것 같다. 오늘 여기가 보면 우리는 코로나가 끝난 지금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 . . 이래서는 안 되는데.... ↓ 여기 이 아주머니는 장사라고 홍게를 한 무디기 올려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중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손님은 한 명도 오지 않고 앉아있으니 잠만 솔솔 오니 이렇게라도 눈을 붙인다. ↓ 이 아지매는 건어물에 파리만 날리고 있다. 와~ 이래 손님이 없노...? 이래 가지고 밥 묵겠나? 이렇게 옆집 아.. 더보기
길고양이. 지난번 강원도 쪽으로 출사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동강 휴게소에서 담은 길고양이인데 어찌나 살이 토실토실 쪘는지 길고양이 같지 않아 보였다. 보통 길고양이를 보면 삐쩍 말라 모습이 참 보기가 싫은데 길고양이도 어디서 얻어 먹느냐에 따라 이렇게 모습이 달라진다. 한나절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서 오수를 취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팔자도 이렇게 타고나야 상팔자인가 보다. 더보기
불침번. 엄마가 한숨 잘 테니 네가 불침번을 좀 써야겠다 하고서는 엄마는 오수에 들어간다. 아가는 두 눈을 부릅뜨고 사주경계를 충실히 이행한다. 더보기
엄마 잔~다. 엄마는 잠자고 아가는 집을 보는 장면이 참 재미있어 보인다. 아가는 아직 세상 적응이 덜되어 조그만 소리에도 경계의 눈초리를 보낸다. 더보기
오수.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손님은 오지 않고 졸리기만 하니 잠시 눈이라도 붙이자. (울진군 죽변항에서 담다.) 더보기
경계.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서 오수를 즐기다 인기척에 곙계하는 눈빛을 보낸다. 양지녘에서 오수를 즐기는 것을 보니 이제 봄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 와 있다. (새끼 고양이를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