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원도 쪽으로 출사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동강 휴게소에서 담은 길고양이인데 어찌나 살이 토실토실 쪘는지
길고양이 같지 않아 보였다.
보통 길고양이를 보면 삐쩍 말라 모습이 참 보기가 싫은데 길고양이도
어디서 얻어 먹느냐에 따라 이렇게 모습이 달라진다.
한나절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서 오수를 취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팔자도 이렇게 타고나야 상팔자인가 보다.
지난번 강원도 쪽으로 출사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동강 휴게소에서 담은 길고양이인데 어찌나 살이 토실토실 쪘는지
길고양이 같지 않아 보였다.
보통 길고양이를 보면 삐쩍 말라 모습이 참 보기가 싫은데 길고양이도
어디서 얻어 먹느냐에 따라 이렇게 모습이 달라진다.
한나절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서 오수를 취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팔자도 이렇게 타고나야 상팔자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