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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8.(20220201) 오늘은 설날이다. 드디어 임인년(壬寅年)의 시작이다. 축복이라도 하듯이 하늘에 눈을 뿌려준다. 서설(瑞雪)이다. 목마른 대지에 눈을 주려면 좀 많이 주시지... 하늘이 무심하다. 블친님들 설날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 더보기
이것도 눈이라고...? 아침에 좀 내리는 것 같더니 에구~ 이것도 눈이라고 내려준 것인가...? 이제는 하늘만 잔뜩 찌푸리고 있다. 비라도 팍팍 쏟아졌으면 좋겠다. 더보기
대한(大寒) 유감. 우리가 보통 대한이라고 하면 겨울 중에서 가장 추운 날로 꼽는 날이다. 헌데 오늘은 대한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한 날이다. 춥기는커녕 가을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대한이라고 뜨뜻한 온천물에 몸이라도 담글 요량으로 풍기 온천을 갔지만 1도 춥지 않은 것이 가을 하늘을 보는 듯 파란 하늘만 우리를 반긴다. 다른 지방에는 많은 눈이 왔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여기는 소백산 정상도 보는 바와 같이 눈을 구경할 수 없다. 더보기
오늘 #70.(20220118) 어제저녁에 눈이 내리길래 오늘 아침은 멋진 은빛 세상으로 변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었는데 막상 오늘 아침이 되고 보니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다. 그저 조금 뿌려 준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하나...? 겨울에 눈이 오지 않으니 가뭄이 심하다. 올해 농사가 걱정되는 대목이다. ▼ 논바닥에는 겨우 보일락 말락 한 모습의 눈이다. 무슨 놈의 겨울에 눈도 한 번 오지를 않나? ▼ 오늘 아침 날씨는 이러했다. 더보기
부석사에 눈.(20130101) 2013년 새해 첫날 부석에는 참 많은 눈이 내렸다. 서설(瑞雪)이다. 잽싸게 장비를 꾸려 올라간 부석사. 부석사 가까이 산다는 득을 톡톡히 본 날이다. 스님 혼자 저 많은 눈을 언제 다 치울 수 있으려나 걱정일세. 근래에 와서는 눈다운 눈을 구경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으니 기다려 볼 수밖에. 요즈음은 코로나 19 때문에 출사를 못 나가니 옛날 담은 것 중에 미공개 사진을 찾아 올리고 있습니다. 더보기
부석사에 눈.(20130101) 2013년 새해 첫날 부석에는 참 많은 눈이 내렸다. 잽싸게 장비를 꾸려 올라간 부석사. 부석사 가까이 산다는 득을 톡톡히 본 날이다. 스님 혼자 저 많은 눈을 언제 다 치울 수 있으려나 걱정일세. 근래에 와서는 눈다운 눈을 구경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으니 기다려 볼 수밖에. 더보기
세상 밖으로.(20120103) 2012년 01월 03일에 담아 둔 도담삼봉의 모습을 오늘 드디어 세상 구경을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제한된 지금 이렇게라도 올리 수 있는 사진이 있어 참 좋다. ▼ 이 사진은 2012년 12 08일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부석사.(20130101) 부석사에 눈이 내리던 2013년 1월 1일의 모습이다. 이번 눈은 이렇게 오지를 않아 담지를 못 했다. 눈이 오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그날 새해 첫날 이른 아침에 부랴부랴 올라가서 이렇게 담았다. 2013년에 담았지만 세상 밖으로는 처음으로 나온다. 더보기
도담삼봉.(20121208) 올겨울 들어서는 아직 도담삼봉을 가보지를 못 했는데 2012년 12월 8일 담은 도담삼봉을 보니 눈도 오고 강도 얼고 지금보다는 훨씬 더 추웠던 것 같다. 이제 눈이 좀 더 오면 한 번 가보아야겠다. 더보기
외딴집. 눈이 오니 외딴집은 고립이 된다. 주인장은 나와서 제설작업을 하며 길을 뚫는다. 저 주인장에게는 눈의 낭만이라는 것은 없다. 더보기
오늘 #62.(20211219) 눈이 오다. 눈이라고 오기는 했는데 정말 조금 오다 말았는 것 같이 왔다. 다른 지방에는 많은 눈이 왔다고 하는데 여기는 이렇게 맛만 보여준다. 요정도의 눈도 집 앞을 치우는데 애를 먹었다. 더보기
주산지 가는 길.(20100217) 코로나가 하도 극성을 부리니 집 밖을 못 나가고 방콕만 하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어 추억이 깃든 사진들을 골라서 한장씩 올린다. 주산지에 눈이 왔을 때 2010년 2월의 사진이다. 참 오래 되었네... 더보기
주산지에 눈이 오면.(20100217) 코로나가 하도 극성을 부리니 집 밖을 못 나가고 방콕만 하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어 추억이 깃든 사진들을 골라서 한장씩 올린다. 주산지에 눈이 왔을 때 2010년 2월의 사진이다. 참 오래 되었네... 더보기
소백산 눈. 벌써 겨울인가...? 소백산 정상에는 하얀 눈이 내려 이렇게 쌓였다. 산 아래에는 아직 단풍이 있고 겨울과 가을이 공존하는 계절. 오늘 풍기 온천의 바람은 정말 칼바람이었다. 소백산에서 내려오는 눈바람이 몸에 와서 닿으니 보통 추운 것이 아니었다. 원래 바람이 많은 풍기인데 오늘따라 너무 차게 느껴지는 풍기 바람이다. 더보기
마가목.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가로수로 마가목을 심어놓았는데 이제 그 열매가 빨갛게 익어 보기가 참 좋다. 이파리는 벌써 한겨울 모양 다 떨어지고 나목으로 우리를 대한다. 겨울에 이 빨간 열매 위에 하얀 눈이 내리면 참 보기 좋을 것 같다. 그때 사진 한 장 담으러 가야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애서 담다.) 더보기
이렇게 푹푹 찌는 날에는.... 아침부터 예사롭지 않게 푹푹 찐다. 물론 삼복더위 속에서 이 정도야 별수 있으련만 그래도 연일 너무 덥다. 이런 날씨에는 하얀 눈이 내린 겨울이 그리워진다. 눈 구경하시고 조금이라도 시원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눈이 올 때 담아 둔 부석사다. . . . 좀 시원해 지셨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