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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초가 설경. 2010년 눈이 많이 오던날 찾은 경북 안동 민속촌의 초가의 모습이다. 이제는 우리들 동네서는 이런 초가를 찾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나마 민속촌에서라도 이런 초가를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아무도 밟지 않은 마당의 눈이 참 복스럽다. 더보기
안개. 겨울 안개가 자욱한 날. 소수서원 솔숲은 짙은 안개로 소나무의 역동적인장면이 참 보기 좋았다. 이 소수서원 소나무를 우리는 지금 학자수라고 부르고 있다. 작년(2020년) 1월 7일에 담아 둔 작품이다. 더보기
걸어서 도담까지(2010년). 2010년 이 해 겨울은 굉장히 추웠던 모양이다. 남한강이 얼어서 도담삼봉까지 걸어서 갈 수 있었으니 이때 걸어서 가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는 볼 수가 없었다. 이 장면을 놓치지 않은 나도 참 행운아였던 것 같다. 더보기
눈 오는 날.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하교하는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참 정겨워 보여 담아 본 사진. 더보기
농촌 일출. 일출은 꼭 바다에서 만나야 하는가.....? 바다가 아니더라도 태양은 떠오르고 있다. 우리 동네 논 밭에서 보이는 야산에서도 오늘의 태양은 떠오르고 있다. 날씨 관계로 좋은 좋은 일출을 볼 수 없는 것은 바다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 . . 여기서 보는 일출은 나만 보기가 좋은 것일까......? (산책길에서 담다.) 더보기
물레방아(2019년). 영주에서 부석을 들어오면 막바지에 이르면 이 물레방아가 보인다. 지나는 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쉼터가 되고 있다. 이 물레방아 쉼터에 작년(2019년 1월)에 상고대가 피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올해는 아직 상고대가 아무런 징조도 보이지 않고 있다. . . . 날씨가 더 추워야 만날 수 있으려나....? 더보기
한반도 지형/선돌(2012년). 평창에서 영월로 흘러오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수되어 서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으로 한반도를 닮았으며,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이다.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한반도지형’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 명칭도 ‘한반도면’으로 바뀌게 되었다. 제천에서 영월로 이어지는 길목인 영월 방절리의 서강변에 위치하며 거대한 바위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선돌은 높이 약 70m의 입석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리며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이다. (2012년 1월 11일 담다.) 더보기
상제루(2010년). 덕유산 설천봉은 1520m의 높은 봉오리다. 설천봉에 오르면 상제루가 보인다. 곤돌라를 타고 가면 15분~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상제루는 옥황상제께 제를 올리던 곳인데 덕유산 리프터 공사를 하면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이 상제루에서 제를 올린 후는 사고가 없었다고 한다. . . . 2010년에 담아 둔 작품을 포스팅한다. 더보기
주산지(2010년). 창고 방출 시리즈는 계속된다. 2010년 주산지에 눈이 왔을 때 담은 작품이다. 이제는 하다 하다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작품을 찾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때 담았던 작품들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웬만하면 아직 한 번도 세상 구경을 못한 작품들만 골라서 올린다. 주산지(注山池)는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주산천 지류의 발원지이며, 주왕산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3월 2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더보기
도담삼봉(2012년). 눈이 온 도담삼봉을 올해는 가보지를 못했다. 단양쪽으로 코로나가 우리 보다 더 심각한 것 같아 선뜻 발걸음이 내키지 않아서이다. 이 작품은 2012년 12월 08일 도담삼봉을 담아 두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8년 전의 사진이다. 더보기
상고대(2019년). 작년(2019년)에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다. 우리 동네 전체가 상고대로 꽉 뒤덮였었다. 이 동네에 이사 온 지가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요즈음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상고대가 올라오면서 자꾸만 유혹을 한다. 작년 우리 동네의 상고대를 올려 위로로 삼는다. . . . 춘보는 동네에서 이런 상고대가 나타나는 것은 처음 보았다. ( 우리 동네 상고대를 담다. ) 더보기
황태덕장. 모처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경북 내륙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되는 예천 소백산 용두 황태덕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황태덕장은 강원 인제군 용대리 일대가 유명하지만, 이곳도 겨울철 바람과 기온이 황태 건조에 적당해 2010년부터 생산 중이다. 황태는 기온이 밤에 영하 10도 이상, 낮 2도 정도로 유지되고 적당한 자연바람이 있는 지역에서 질 좋은 상품이 생산되는데 용두 황태덕장은 해발 750m의 산바람과 10도 이상 일교차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신문 기사에서 발췌) . . . 경북 예천에도 황태덕장이 있다는 사실. 명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대가리는 대가리대로 다 쓸모가 있어 건조를 한다. 보통 육수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명태는 버릴 것이 없이 모두 이용되는 주요 어류로서 알.. 더보기
귀가. 이 눈 오고 미끄러운 길에 스님은 어디를 다녀오실까? 저 모랭이 만 돌면 내 집 초암사가 있는데..... 노스님은 한 발짝 한 발짝 조심스럽게 내디뎌 신다. 스님요 눈이 오고 길이 미끄러울 때는 . . . 그냥 집에 가만히 계시소 다치시니더... (소백산 초암사 가는 길에서 담다.) 더보기
죽계교.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이어주는 다리 죽계교에도 눈이 쌓였다. 소수서원에서 입장을 하나 선비촌 쪽에서 입장을 하나 입장권은 한 번만 끊으면 된다. 한 장의 입장권으로 두 곳을 모두 관람을 할 수 있다. 바로 이 죽계교가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더보기
소백산. 소백산에도 참 많은 눈이 온 것 같다. 나 자신 허약 체질이라 소백산 등반은 못 하고 멀리서만 이렇게 바라만 본다. 선비촌에서 바라 본 소백산은 이렇게 눈이 많이 쌓인 모습이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