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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1-눈. 오늘(12월 20일) 아침 뉴스를 들으니 다른 지방에서는 눈이 많이 와서 출근길에 애를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는 온 둥 만 둥 이렇게 맛만 보여준다. 이 작은 나라 안에서도 날씨의 차이가 이렇게 심하게 오다니.... 세상 참 불공평하다. 오늘은 올 들어 최고 한파라고 한다. 더보기
문화재 탐방 #50-부석사 무령수전 앞 석등(국보),안양루(보물). 아름다운 사찰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앞마당에 서면 국보 2 점과 보물 1 점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부석사 무량수전 앞 국보 석등과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 안양루를 담았다. 안양루에 서면 저 멀리 소백산 산너울이 참 멋지게 펼쳐진다. 더보기
겨울 이야기. 이제는 한파 경보가 내리고 완전한 겨울이다. 오늘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한다. 더보기
전통을 잇는 사람. 선비촌에서 담아둔 이엉 엮는 모습이다. 사진을 한 장 담자고 하니 기꺼이 모델을 쓰시면서 일부러 탕건을 가지고와 머리에 쓰 주셨다. 모델로 자부심이 참 대단하신 어르신이었다. (2019년 11월 22일 선비촌에서 담다.) 더보기
시장. 싱싱한 야채들이 참 많이 진열되어 있지만 날씨가 추워 재래시장을 찾는 이는 한 명도 없다. 생물은 빨리빨리 소비를 해야 하는데.... 주인장은 걱정이 앞선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44-아저씨 뭐 하시는 교?(20231217) 우리 집 얼룩이인데 사진기를 들이대니 빤히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 '아저씨 뭐 하시는 데예?' 하는 것 같은 포옴이다. 저 놈도 우리 나이로 15살이나 먹었으니 나랑 같은 할배급이다. 사람으로 치면 100세가 넘은 장수 할배다. 따뜻하게 앉아있어니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요즈음 추워서 바깥 출사는 못하고 집안에서 지난 사진을 들추기도 하고 강아지들 하고 카메라 놀이나 하고 놀고 있다. 더보기
부녀. 김천 직지사 꽃무릇 출사를 갔을 때 딸네미가 담아 주었다. 코로나가 한창 일 때 마스크를 쓰고 찍은 모습이 좀 웃긴다. 딸네미가 김천에서 살고 있어 대접 잘 받고 온 출사였다. (2020년 9월 25일 김천 직지사 꽃무릇 출사) 더보기
주산지에 눈이 내리면(20100217). 날씨는 춥고 출사는 못 가고 창고를 계속 뒤지다 주산지에 눈이 내린 장면이 있어 몇 장 올려본다. 2010년 2월 17일에 담아두었던 사진이다. 더보기
처마 풍경. 내년 옥수수 농사를 위해 종자를 처마에 걸어 놓은 풍경이 이 겨울에 또 다른 하나의 멋이다. 내년에 옥수수 농사 풍년을 기원 합니다. (경상북도 영양군 입안면을 지나다 담았다.) 더보기
흑백. 밝음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다. 더보기
고양이. 더보기
오늘 #150-눈. 지금까지 내리던 비는 그치고 이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함박눈이 아닌 싸락눈부터 시작하는 오늘 아침이다. 눈이 오면 오는대로 또 걱정이 앞선다. 집안 눈치우기 부터 집 앞 도로 눈 치우기까지 할 일이 태산이다. 눈은 올 때 보는 것 만으로 아름답지 그 이후로는 원수가 된다. 그래도 함박눈이 팍 한 번 왔으면 좋겠다. 더보기
겨울비(20231215). 겨울비가 삼일째 내리고 있다. 하늘이 좀 너무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조금도 쉼 없이 내리고 있다. 여름 장마철 보다 더 오랫동안 내리는 것 같다. 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진다고 하니 겨울 같은 겨울을 맛볼 수 있겠지. 테라스에 서서 오래간만에 셔터를 눌러 본다. (2023년 12월 15일에 담다.) 더보기
눈(20121207). 2012년 12월 07일 이 날은 눈이 이렇게 퍼부도록 많이 왔었다. 하굣길의 아이들은 부모가 데리러 오고 난리를 친다. 그러나 올 겨울은 이런 눈이 아니라 비만 계속 오고 있다. 비는 어제(12월 14일) 낮에도 오늘 새벽에도 아침까지 계속 온다. 지금도 계속 오고 있다. 정말 끈질길 게도 비가 온다. 여름 더위 마냥 사람이 축 늘어진다. 위 사진은 내가 부석초등학교에 근무할 때 담아둔 사진이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사진은 역시 그 당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러므로 사진은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좋은 수단 중에 하나다. (2012년 12월 07일에 담다.) 더보기
구비도라(20130127). 소백산 자락에 가면 지금도 이 구비도라는 성업 중이다. 더보기
우리 동네에 상고대가 핀 날(20190114). 2019년 1월 14일 우리 동네에 상고대가 피었다. 동네 전체에 이렇게 상고대가 핀 것은 처음으로 보는 일이다. 그날 이후로는 우리 동네서 지금까지 상고대를 보지 못했다. 과연 올 겨울에는 만날 수 있으려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