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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Mark II

휴식. 벌써 여름인가 보다.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낙동강변 벚나무 길 그늘에서 더위를 피한 모습에서 2020년 여름은 이렇게 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더보기
하회마을 섶다리.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나무다리이다.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섶다리를 거쳐 옥연정사와 화천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마을 부용대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섶다리는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멀리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옥연정사이다. 국가 민속문화재 제88호. 유성룡(柳成龍)이 『징비록(懲毖錄)』(국보 제132호)을 집필한 곳으로 전하여오는 바, 그의 만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회마을의 화천(花川) 북쪽 부용대(芙蓉臺) 동쪽 강가에 자리 잡고 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21)-방역/커피. 안동 하회마을에 섶다리가 재현되었다고 해서 하회마을을 방문하다. 그 첫 관문으로 소독 및 발열체크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하회마을에서 그 순서를 기다리는데 벌써 지쳐버린다. 오늘따라 날씨는 왜 그렇게도 더운지 여름을 실감케 한다. 그렇지만 아무 불평 없이 순서를 기다리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니 코로나 19도 머지않아 물러 갈 것이라고 생각게 한다. ↓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각시 커피점이다. 초가집에 각시탈을 걸어놓고 상호로 정한 주인장의 센스도 대단한 것 같다. 하회를 바로 소개할 수도 있고 예쁜 각시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이스 커피를 한 잔 하다. 더보기
2020년 조문국. 해마다 조문국의 작약은 어김없이 잘도 피었다. 더 넓은 잔디밭과 그 가운데로 만들어 놓은 길은 가히 일품이다. 어쩌면 사진가를 위한 배려와 같이 보인다. 더보기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조문국 사적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어디에서 생뚱맞게 날아왔는지 까치 한마리 잔디밭에 자리를 잡는다. 더 넓은 잔디밭에 까치 한 마리 그것도 보기 싫지는 않다. 분명 반가운 손님이 이렇게 찾아왔다고 환영차 나온 모양이다. 더보기
할미꽃/노랑매발톱.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본 할미꽃. 나는 이런 모습의 할미꽃은 처음으로 본다. 종족 보존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겠지........... 이 수목원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정말 볼거리, 담을 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아직은 아닌 것 같다. ↓ 노랑매발톱은 한라산의 표고 1,800m-1,900m 부근 및 전국의 높은 산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