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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일상 이야기 #230-옥수수. 오늘 아침 텃밭을 보니 옥수 열매가 달린다. 다른 집 보다 좀 늦게 파종을 했더니 결실도 늦어지는가 보다. 이제 이 정도로 알이 맺혔으니 굵어지는 것은 시간문제. 아무리 내가 조급증을 부린다고 식물은 때가 되어야 열매가 익는 법. 게으른 나에게서 잘 자라 준 옥수수가 고맙기만 하다. 나 같이 개으른 놈이 재배하기는 이 옥수수가 딱인 것 같다. 심어 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 번 쳐다보면 이렇게 달려주니 말이다. 더보기
청개구리(20230704).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9-텃밭 옥수수. 텃밭에 심어놓은 옥수수가 키가 얼마나 크게 자랐는지 내 키를 훨씬 웃도는 것 같다. 너무 잘 자라주어 고맙다. 게으른 내가 심은 작물 중에는 제일 잘 자라는 것 같다.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옥수수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군침이 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8-텃밭. 작물을 직접 재대해서 가꾸어 먹는 것도 큰 낙 중에 하나이다. 옥수 몇 포기 심었더니 이제 제법 옥수 태가 난다. 방학이 되어 손자 손녀가 오면 옥수수를 쪄서 같이 먹는 상상도 해 본다. 그 맛은 어떤 것 보다 훨씬 더 맛이 있겠지. 기다려진다. 깻잎도 잘 자라주어 참 고맙다. 따 먹으면 잎이 또 나오고 한철은 깻잎 걱정이 없게 생겼다. 더보기
오늘 #110. 새벽에는 그렇게 세차게 비를 내리더니만 아침이 되니 좀 조용해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아직은 계속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도로를 가다 보면 찐 옥수수가 한창 판매 중인데 우째 우리집 옥수수는 이리도 멀었을까? 비 맞은 옥수수수염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다. ㅎㅎㅎ 더보기
일상 야기 #196. 이번 장마로 텃밭에 심어 놓은 옥수수가 생기가 도는 것 같다. 가물 때는 배배꼬이는 것이 볼폼이 없더니만 이제 빛깔도 나고 옥수수 같은 느낌이 든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지만 이 물이 과하게 되면 그 또한 큰 난리가 난다. 올해도 옥수수 맛을 볼 수는 있겠지. 더보기
일상 야기 #192. 앵두 열매를 보니 올해는 시원찮은 것 같다. 해걸이를 하는걸까? 이제 쑥갓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쑥쑥 자란다고 쑥갓일까? 싱싱한 상추를 보면 얼굴에 웃음이 지어진다. 아쉬운대로 며칠 있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고추,가지,호박,옥수수도 지금 나름 잘 자라주고 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91. 일상 이야기 #191 - 옥수수 모종 심다. 옥수수 모종을 심다. 텃밭 빈 틈에다 옥수수 모종을 한 50포기를 심었다. 이 정도면 우리 식구 충분히 먹고도 남을 양이될 것 같다. 작년에도 옥수수를 심어 었는데 먹고 싶을 때 한 두 개씩 따 쪄서 먹으니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조그마한 텃밭이지만 자급자족할 수 있는 양의 채소들을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 더보기
청개구리. 어제 내린 소나기로 옥수수가 힘없이 넘어졌다. 옥수숫대를 세우는데 살짝 얼굴을 내미는 청개구리. 올해 들어서 처음 본다. 부모님 말씀 듣지 않고 너 멋대로 돌아다니다가 니가 왜 여기서 나오니? 더보기
어느 시골집. 벌써 내년 농사를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어느 시골집을 지나다 옥수수 말리는 것이 눈에 들어와서 담았다. 더보기
장마 잠시 소강상태. 그렇게나 퍼붓던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동네에서...... 정말이지 부산에서 강원도에서 온 장맛비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그쳐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사과나무의 사과는 이 장마 속에서도 이렇게 잘 익어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