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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면

흔적. 태풍이 지나가고 자랑이라도 하는 듯 큰 나무 둥치가 내성천 바닥 중앙에 덩그러니 자리를 하고 있다. 외나무 다리가 있아야 할 자리인데 흔적도 없다. 더보기
고택과 배롱꽃. 배롱나무와 뒤로 보이는 고택이 참 잘 어울린다. 배롱꽃은 정말 고택과는 조합이 잘 되는 꽃인 것 같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포장이 되지 않고 맨땅인체 있는 것이 너무 좋다. 보도블록을 깔았다면 고풍은 아마 퇴색되었을 것이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마당 넓은 집.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을 가면 우리의 많은 고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원형이 아직 잘 보존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섭섭한 것은 이 많은 고택들이 지금은 지금은 거의 빈집으로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행인 것은 도, 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어 그 원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보기
외나무다리. 물이 미르지 않는 내성천이라 그렇게들 이야기했는데 누가 보면 이 것이 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아마 반감되겠지. 내성천 물이 말라도 너무 말랐다. 더보기
해우당 고택. 1990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고종 16년(1879)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지낸 해우당 김락풍(金樂豊)이 지은 살림집이다. 문수면 수도리는 예안(禮安) 김씨와 반남(潘南) 박씨의 집성촌이며 주변 자연 형국이 하회마을과 유사하다. 이 집은 마을에서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데 산기슭에 자리잡고 북서로 향을 잡았다. 현재는 ㅁ자형 평면의 안채 1동만 남아 있는데 사랑채가 부설되어 있다. (한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에서 발췌) 더보기
길 #20 - 시골길은 마음의 고향.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기와지붕 선. 기와 지붕의 선이 멋지다. 골목 한편으로 심어 놓은 백일홍도 예쁘고 토란도 잘 자라주었네. 파란 하늘의 두둥실 떠 있는 구름도 보기 좋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담다.) 글을 쓰고 ok클릭을 하면 나타나는 이 장면이 사람을 환장하게 만듭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심심하면 나타나니 다시 글을 쓰러면 짜증만 납니다. . . . 여러분도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시는지요? 더보기
나의 살던 고향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동요에 나오는 바로 그런 집과 흡사한 집이다.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어 이렇게 가꾸고 있으니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집이 된다. 아래 사람이 살고있지 않은 집과 비교가 된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이 집은 이웃 사람이 사는 집과는 천지 차이를 보여준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담다.) 더보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수도리 외나무다리는 이 번 장마를 이기지 못하고 유실되어 버렸다. 모처럼 찾은 외나무다리인데 조금은 실망을 안고 돌아왔다. 그래도 관광객은 휴일을 맞아 많이 찾아왔다. ↑ 내성천에 발을 담그고 인증 샷을 담는 커플의 모습도 참 아름답다. ↑ 2020년 유실되기 전의 외나무다리 모습이다. 더보기
무섬마을 #2. 강둑에 올라가 담은 무섬마을 전경이다. 여기는 반남 박씨와 예안 김씨의 집성촌으로서 아직도 많은 고가와 초가가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드론을 띄워서 담으면 생생한 모습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 . 드론이 없어 좀 아쉬웠다. 더보기
외나무다리 #3. 외나무다리를 담으면서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던 차 언제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빨간 양산을 받혀던 여인이 보이 지를 않는가. 어이쿠 이 것이 무슨 행운인가? . . . 호박이 넝쿨채 떨어지는 행운을 잡다. 더보기
추억 만들기. 무섬마을 고택에서 어느 노부부의 추억 만들기 인증 샷이 내 카메라 앵글 속으로 들어온다. 인천에서 오셨다는 부부는 여기 관광을 끝내고 부석사로 가신다고 이야기를 하신다. 정년퇴직을 하고서 부부는 전국을 돌며 새로운 추억을 쌓기에 바쁜 모습이 참 보기가 좋다. 초가 카페에서 같이 차를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 . . 여행은 이래서 좋은가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