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고종 16년(1879)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지낸 해우당 김락풍(金樂豊)이 지은 살림집이다.
문수면 수도리는 예안(禮安) 김씨와 반남(潘南) 박씨의 집성촌이며
주변 자연 형국이 하회마을과 유사하다.
이 집은 마을에서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데 산기슭에 자리잡고 북서로 향을 잡았다.
현재는 ㅁ자형 평면의 안채 1동만 남아 있는데 사랑채가 부설되어 있다.
(한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