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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늘 #53.(20211203) 오늘은 눈발이 날렸다. 싸락눈이 약간 온 것 같다. 이제 눈발도 날리고 온전한 겨울로 들어선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의 하늘은 참 좋다. 이제 해가 저 코리아나 호텔 뒤에서 올라오는 것 같다. 많이 이동을 했다. 싸락눈이 온 둥 만 둥 이렇게 왔다. 그래도 눈은 눈이다. 더보기
아침. 겨울 느낌이 드는 늦가을 아침 들녘이다. 들녘을 보고 있노라니 찬기운이 온몸을 스친다. . . . 이제 겨울인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에서 담다.) 더보기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오는 겨울, 가는 가을. (부석사에서 담다.) 더보기
오늘 #44. 아침 이 사진을 담으러 나가려고 출입문을 여는 순간 찬기가 온몸을 엄습해 온다. 너무 춥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서리가 내리고 겨울이 왔구나를 내 몸이 먼저 느낀다. 이제 가을은 가는가 보다. 더보기
마가목.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가로수로 마가목을 심어놓았는데 이제 그 열매가 빨갛게 익어 보기가 참 좋다. 이파리는 벌써 한겨울 모양 다 떨어지고 나목으로 우리를 대한다. 겨울에 이 빨간 열매 위에 하얀 눈이 내리면 참 보기 좋을 것 같다. 그때 사진 한 장 담으러 가야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애서 담다.) 더보기
오늘 #40. 오늘은 모처럼 해가 뜨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지만 바닥에는 서리가 내려 추운 감을 더해 준다. 가을은 어디로 가고 겨울이 오려는지..... 세워 둔 차에는 성애가 끼어 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일찍 운행을 하려면 애를 좀 먹게 생겼다. 더보기
오늘 #37. 오늘은 하늘이 좀 열리는 기분이 든다. 오늘 #36과 하늘을 비교해도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이다. 몇 날 며칠 비가 내려 가을 하늘을 볼 수 없었다. 기온은 많이 내려간 기분이다. 밤에 보일러를 틀지 않으면 벌써 한기를 느낀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우리 동네라 겨울에는 난방비도 장난이 아니다. 어쨌거나 이 가을이 가을 같았으면 좋겠다. 더보기
이렇게 푹푹 찌는 날에는.... 아침부터 예사롭지 않게 푹푹 찐다. 물론 삼복더위 속에서 이 정도야 별수 있으련만 그래도 연일 너무 덥다. 이런 날씨에는 하얀 눈이 내린 겨울이 그리워진다. 눈 구경하시고 조금이라도 시원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눈이 올 때 담아 둔 부석사다. . . . 좀 시원해 지셨지요? 더보기
참새. 참새들도 겨울이 오니 방앗간도 문 닫았고 먹을 곳이 별로인가 보다. 오죽했으면 지붕개량을 마친 초가지붕을 헤집으며 먹이를 찾을꼬 겨울이 되니 인간이나 동물이나 모두 살기가 어려워지는가 보다. 요즈음 감나무에 까지밥도 많이 열렸던데 찾아가지.... 감나무에서는 작은 참새가 힘이 없으니 또 밀려나는가 보다. . . . 힘없는 놈은 원래 서러운 법이란다. 물 한모금 얻어먹기도 참 힘든 일이다. 밀려온 한파에 모든 것들이 꽁꽁 얼어붙어서 목 한 번 축이기도 이렇게 힘들어서야 . . . 이 참새 목말라 죽겠다고 크게 외칩니다..... 대포가 없으니 더 정확하고 크게 잡을 수가 없다. 이것도 소총을 가진자의 서러움이다. 더보기
주산지(2010년). 창고 방출 시리즈는 계속된다. 2010년 주산지에 눈이 왔을 때 담은 작품이다. 이제는 하다 하다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작품을 찾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때 담았던 작품들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웬만하면 아직 한 번도 세상 구경을 못한 작품들만 골라서 올린다. 주산지(注山池)는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주산천 지류의 발원지이며, 주왕산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3월 2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더보기
일상 야기(136) - 얼음이 얼다. 아침 산책길에 좀 춥다고 느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논바닥에 얼음이 보인다. 집 수도가 바케스 통에 물도 얼었다. 지난밤 날씨가 춥기는 추웠던 모양이다. 이제부터 겨울인가 보다. . . . 확실히 우리 동네는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 더보기
가을(23) - 감. 요즈음 길을 가다 보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장면이 집 앞 감나무 에 감이 주렁주렁 달린 참 예쁜 모습이다. 아직 그렇게 굵지도 않은 감나무에서 정말 많이도 달렸다. 저 집 주인은 올해 홍시 걱정 없이 긴긴 겨울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겠지. . . . 참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