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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늘 #70.(20220118) 어제저녁에 눈이 내리길래 오늘 아침은 멋진 은빛 세상으로 변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었는데 막상 오늘 아침이 되고 보니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다. 그저 조금 뿌려 준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하나...? 겨울에 눈이 오지 않으니 가뭄이 심하다. 올해 농사가 걱정되는 대목이다. ▼ 논바닥에는 겨우 보일락 말락 한 모습의 눈이다. 무슨 놈의 겨울에 눈도 한 번 오지를 않나? ▼ 오늘 아침 날씨는 이러했다. 더보기
세상 밖으로.(20120103) 2012년 01월 03일에 담아 둔 도담삼봉의 모습을 오늘 드디어 세상 구경을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제한된 지금 이렇게라도 올리 수 있는 사진이 있어 참 좋다. ▼ 이 사진은 2012년 12 08일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84. 일상 이야기 #184. - 눈빛. 눈발이 날리는 날 언제부터인지 우리 집 데크 마루 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추운 날 어디 갈 곳은 없고 그래도 옛날 내가 살던 집이 최고라며 다시 찾아와서는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는 것 같다. 어디에서 살았는지 모르지만 참 깨끗하게 살았구나를 느낀다. 사료 좀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하는 눈빛을 보내는 것일까? 이제부터는 저지레 하지 않고 조심해서 행동하겠습니다는 반성의 눈빛인가? 고양이는 역시 요물임에 틀림이 없다. 이 추운 날 갈 곳이 없는 이놈을 보니 마음은 짠하다. 더보기
아~ 봄날이 그립다. 겨울에 들어선 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따뜻한 봄날을 찾는다. 요 며칠 추워도 너무 추워서 그런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아직 겨울이 지나가려면 멀고 멀었건만..... (지난 봄 두릅의 새순을 담았다.) ▼ 2021년 12월 26일을 지나는 시간에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가 30만을 넘었다. 우리 영주 시민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3번씩 블로그를 찾은 많은 숫자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보기
도담삼봉.(20121208) 올겨울 들어서는 아직 도담삼봉을 가보지를 못 했는데 2012년 12월 8일 담은 도담삼봉을 보니 눈도 오고 강도 얼고 지금보다는 훨씬 더 추웠던 것 같다. 이제 눈이 좀 더 오면 한 번 가보아야겠다. 더보기
오늘 #56.(20211209) 어제에 이어 오늘(12월 09일)도 서리가 내렸다. 요즈음은 계속 서리가 내린다. 사철나무의 열매가 이렇게 빨간색으로 맺는다는 것은 처음으로 알았다. 톡 터져 나온 빨간색이 참 보기가 좋다. 더보기
지금 바닷가에 가면.(20201204) 지금 동해 바닷가로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드디어 과메기철이 다가온 것 같다. 술꾼들은 이 과메기에다 소주 한 잔.... 과메기 너를 기다렸다고 할 것이다. 작년(2020년) 바로 오늘 강구항을 가다가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나목. 이제 이파리 하나 없이 벌거벗은 나목이 되었다. 이렇게 수백년을 지켜온 동네 수호신이 또 겨울을 맞는다. 파란 하늘이 참 인상적이어서 한 장 담아보았다. 더보기
오늘 #53.(20211203) 오늘은 눈발이 날렸다. 싸락눈이 약간 온 것 같다. 이제 눈발도 날리고 온전한 겨울로 들어선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의 하늘은 참 좋다. 이제 해가 저 코리아나 호텔 뒤에서 올라오는 것 같다. 많이 이동을 했다. 싸락눈이 온 둥 만 둥 이렇게 왔다. 그래도 눈은 눈이다. 더보기
아침. 겨울 느낌이 드는 늦가을 아침 들녘이다. 들녘을 보고 있노라니 찬기운이 온몸을 스친다. . . . 이제 겨울인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에서 담다.) 더보기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오는 겨울, 가는 가을. (부석사에서 담다.) 더보기
오늘 #44. 아침 이 사진을 담으러 나가려고 출입문을 여는 순간 찬기가 온몸을 엄습해 온다. 너무 춥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서리가 내리고 겨울이 왔구나를 내 몸이 먼저 느낀다. 이제 가을은 가는가 보다. 더보기
마가목.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가로수로 마가목을 심어놓았는데 이제 그 열매가 빨갛게 익어 보기가 참 좋다. 이파리는 벌써 한겨울 모양 다 떨어지고 나목으로 우리를 대한다. 겨울에 이 빨간 열매 위에 하얀 눈이 내리면 참 보기 좋을 것 같다. 그때 사진 한 장 담으러 가야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애서 담다.) 더보기
오늘 #40. 오늘은 모처럼 해가 뜨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지만 바닥에는 서리가 내려 추운 감을 더해 준다. 가을은 어디로 가고 겨울이 오려는지..... 세워 둔 차에는 성애가 끼어 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일찍 운행을 하려면 애를 좀 먹게 생겼다. 더보기
오늘 #37. 오늘은 하늘이 좀 열리는 기분이 든다. 오늘 #36과 하늘을 비교해도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이다. 몇 날 며칠 비가 내려 가을 하늘을 볼 수 없었다. 기온은 많이 내려간 기분이다. 밤에 보일러를 틀지 않으면 벌써 한기를 느낀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우리 동네라 겨울에는 난방비도 장난이 아니다. 어쨌거나 이 가을이 가을 같았으면 좋겠다. 더보기
이렇게 푹푹 찌는 날에는.... 아침부터 예사롭지 않게 푹푹 찐다. 물론 삼복더위 속에서 이 정도야 별수 있으련만 그래도 연일 너무 덥다. 이런 날씨에는 하얀 눈이 내린 겨울이 그리워진다. 눈 구경하시고 조금이라도 시원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눈이 올 때 담아 둔 부석사다. . . . 좀 시원해 지셨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