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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33-강바람. 오늘이 입추라고 하는데 대낮의 폭염은 쑤구려 들 줄을 모른다. 저녁을 일찍 먹고 강바람이나 쐬자고 나선 남한강 도담삼봉. 여기도 역시 그 뜨거운 열기는 식지를 않는다. 저녁이 되어도 바람 한 점 없다. 왔는 김에 도담삼봉 야경이라도 한 점 담자고 삼각대를 펼친다. 자리를 펴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동안 강바람을 쐬려 온 것이 아니라 모기들에게 헌혈 보시를 하러 왔다는 기분이다. 어찌 되었든 간에 바람 한 점 없는 강바람은 우리 부부 잘 쐬고 왔다. 더보기
길 #30-한반도 지형 가는 길. 한반도 지형 전망대는 여기서부터 약 800m를 걸어가면 된다. 실제로 걷는 거리는 좀 더 먼 거리 같았다. 더보기
서강.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선돌 전망대애서 본 서강(西江)의 모습이다. * 영월의 숨겨진 명소, 서강(西江) * 서강은 평창강과 주천강이 만나는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부터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영월읍까 지의 구간을 말한다. ‘영월군을 동서로 가르며 흐른다’ 하여 동쪽을 동강, 서쪽을 서강으로 부른다. 그러나 이는 속칭일 뿐 공식적인 하천명은 ‘평창강’이다. 이 강은 평창강 하류에 해당되는데, 동강과는 달리 유속이 느리고 하천 폭이 넓으며 강변을 끼고 많은 마을들이 위치해 있다. 서강은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에서 시작하여 단종의 첫 유배지인 청령포를 감싸안으며 영월읍 합수머리에서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흐른다. 동강을 물길이 험한 남성적 상징의 수강이라고 한다면, 서강은 물길이 순한 여성적 상징의 암강.. 더보기
선돌. 더보기
한반도 지형. 한반도는 지금 폭염으로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 전부가 애를 먹고 있는 중. 이 폭염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을 다녀왔다. 새벽에 출발을 해서 갈 때는 더운 줄을 몰랐다. 무궁화가 피어 있어 그나마 먼 길 간 보람을 찾았다. 더보기
염원. 저 보살님은 어떤 염원을 담고 기도를 올릴까...? 꼭 기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8교구 직지사에서 담다.) 더보기
직지사 비로전. 비로전 안에는 천 개의 불상을 모시고 있어 천불전이라고 불리며 천불상 중에는 단 하나의 동자 불상이 있는데 이 불상을 발견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위 사진에서 동자 불상을 한 번 찾아보시지요? (대한불교조계종 제 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담다.) 더보기
성밖숲 맥문동. 새벽 5시 집을 나서서 경북 성주 성밖숲 맥문동을 담겠다고 도달을 하니 성밖숲에는 아무것도 없다. 겨우 한컷을 담은 것이 이 사진이다. 우리 집에서 여기 성밖숲을 다녀오면 천리길(왕복 약 400km)이다. 앞으로 족히 10일은 더 있어야 만개를 할 것 같다. 더보기
고운사 호랑이. 고운사의 호랑이 벽화는 보는 이의 움직임에 따라 호랑이의 눈동자가 따라온다. 혹 고운사를 찾으시면 꼭 한 번 호랑이를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본사 고운사에서 담다.) 더보기
사천왕상. 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본사 고운사에서 담았다. 고운사(孤雲寺)는 경북 의성군 단촌면에 소재하고 있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32-손님이 없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괴담 뉴스가 전파를 타자 어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만 간다. 항상 손님들로 부쩍 거리던 여기인데 개미새끼 한 마리도 구경할 수가 없으니 참 낭패다. 그래도 나는 한 접시 먹고 왔다. 조용해서 좋기는 하더구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임원항에서 담다.) 더보기
청풍대교. 청풍호 유람선에서 본 청풍대교가 멋지다. 유람선 물살을 보니 이 무더운 날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더보기
체화정. 이 무더운 날씨에 그래도 관광객이 따문따문 찾아온다. 배롱꽃에 둘러싸인 체화정을 만나러 와서는 전부 실망하는 눈치다. 작년 이 날에는 붉은 배롱꽃이 만발했었는데... 아쉽다. 더보기
문화재 탐방 34-안동 체화정(20230730). 배롱꽃이 아직 개화가 덜 되었다. 좀 아쉬운 대목이다. ※ 체화정은 1761년(영조 37)에 창건하여 만포(晩圃) 이민적(李敏迪)이 학문을 닦고 형인 이민정(李敏政)과 함께 기거하면서 형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정자 이름인 ‘체화(棣華)’는 형제간의 화목과 우의를 의미한다고 한다. 정자 앞쪽의 삼층 도지(三層島池)라는 못에는 3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정자 뒤쪽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 수목이 울창하여 경관과 지세가 좋다. 2019년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다. 더보기
담쟁이 여름날 아침햇살을 받은 담쟁이를 담다. 더보기
아침부터. 아침부터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더워도 너무 덥다. 현재 시간 오전 09시 50분 실내 온도가 벌써 섭씨 30도를 넘는다. 아찔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