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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설경(주산지). 2010년 2월에 담은 작품이다. 눈도 이때가 지금보다는 더 많이 자주 온 것 같다. 주산지로 올라 가는 길이다. 모델은 집사람이다. 더보기
주산지에 눈이 오면.(20100217) 코로나가 하도 극성을 부리니 집 밖을 못 나가고 방콕만 하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어 추억이 깃든 사진들을 골라서 한장씩 올린다. 주산지에 눈이 왔을 때 2010년 2월의 사진이다. 참 오래 되었네... 더보기
외딴집(2012년). 눈이 많이 왔던 2012년에 담은 작품이다. 그해는 눈이 참 많이 와서 신나게 눈 풍경을 담았던 기억이 난다. 부석에서 순흥으로 가는 언덕 베기에 창고가 하나 있는데 그날따라 얼마나 멋지게 보이는지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어 차를 세운다. 지금은 이 자리에 한국선비문화원 공사장에 밥을 해 주는 함바식당으로 바뀌어 있다. 눈 위에 드리우진 나무의 그림자도 참 멋지다. 더보기
향수. 우리 어릴 때 아버지 세대에는 이런 집들이 서민들에게는 더없이 친근한 집이었다. 이제는 추억의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당신의 그 향수를 소환해 본다. 엄마가 아버지 저녁 잡숫구로 찾아온나 하면 10중 8,9는 분명히 여기 계셨다. . . . 아부지요 어무이가 저녁 잡수로 오시라 캅니다. 더보기
소품. 무녀들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소품들을 담아 보았다. 작두도 보이고 부채도 보이고 방울도 보인다. 그런데 어디에 사용하는지 모르는 정지칼*은 왜 저렇게도 많은지...... 머리에 쓰는 모자도 참 화려하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그 용도를 몰라 일일이 설명을 할 수 없음을 양지 바랍니다. 저 소품 다 장만하려면 돈도 꽤나 들겠다. . . . 나는 가난뱅이라 무속인도 못 되겠다. (2017년 안동 탈춤공연장 특설무대 한국 경신협회 공연장에서 담다.) ※ 정지칼 - 부엌칼의 경상도 사투리. 더보기
11년 전 주산지 가는 길. 11년 전 주산지 가는 길에는 눈도 참 많이 왔었다. 당시 경북 북부지방에는 눈이 참 많이 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슨 마음으로 주산지를 갔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도로도 그때는 지금처럼 좋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다녀 왔으니 이렇게 작품으로 남는가 보다. . . . 무식한 놈이 아무 것도 모르고 용감하다. 더보기
11년 전 주산지. 참 오래도 되었다. 옛 사진들을 창고에서 뒤지다 보니 11년 전의 이 사진이 보인다. 어찌 아직까지 빛을 보지를 못 했을까? 요즈음 같이 때꺼리가 궁한 시절이 되다 보니 너도 이제야 햇빛을 보는구나... . . . 너는 코로나 덕인지 알아라. ㅎㅎㅎ 더보기
가을(17) - 이런 때도 있었다. 현직에 있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가을 소풍을 정동진으로 떠나는 모습이다. 2010년 사진이니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의 사진이다. 소풍을 떠난다는 설레임이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들이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코로나 19라는 놈 때문에 이런 즐거움을 모두 반납한 상태이다. 언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마스크도 쓰지 않고 가을 소풍을 떠날 수 있을지....? ↓ 소풍의 백미는 역시 점심시간. 이것 저것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엄마 솜씨 자랑도 하고 이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은 없다....... 더보기
풍차 돌리기(2009년 작). 2009년 12월 경북 구미시 동락공원에 설치된 풍차 돌아가는 모습을 담다. 2009년 이 당시에는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이 풍차를 만들어 전시를 했다. 또한 사진가들도 이 풍차 돌아가는 모습을 담는 것이 큰 유행이었다. 지금도 이 풍차가 돌아가는지 궁금하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 시간 장맛비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큰 피해가 없어야 할터인데...... 걱정이다. 더보기
이끼 계곡(2009년 작). 요즈음 많이 올라오는 영월군 상동읍의 이끼 계곡이다. 여기 올리는 이 사진은 2009년에 담은 사진이다. 참 오래되었다. 요즈음은 장마가 계속되고 출사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오래 전의 사진을 올려 본다. 여기도 장마가 그치고 나면 한 번 찾아보아야겠다. 요즈음 올라오는 상동 이끼계곡의 이끼를 보면 2009년 이때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