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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외딴집(2012년).

눈이 많이 왔던 2012년에 담은 작품이다.

그해는 눈이 참 많이 와서 신나게 눈 풍경을 담았던 기억이 난다.

부석에서 순흥으로 가는 언덕 베기에 창고가 하나 있는데 그날따라 얼마나

멋지게 보이는지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어 차를 세운다.

지금은 이 자리에 한국선비문화원 공사장에 밥을 해 주는 함바식당으로 바뀌어 있다.

눈 위에 드리우진 나무의 그림자도 참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