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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오늘 #99. 오늘은 이렇게 깨끗한 날씨로 주말을 시작하는 것 같다. 며칠 전에 심어 놓은 모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가고 있다. 올해도 역시 풍년가를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더보기
오늘 #88. 더보기
일상 이야기 # 185. 일상 이야기 # 185- 가래떡. 떡집으로부터 떡 1 박스가 배달되었다. 우리 동네 전 가구에 보내는 선물이다. 떡을 보내는 사연을 들어보니 우리 동네 노인회서 예산을 아껴서 떡을 만들어 전 가구에 보낸 것이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노인 분들이 모이지 않으니 자연히 예산이 남아도는 것. 이 남은 예산을 어디다 사용할 것인가를 논의한 끝에 가래떡으로 가구당 1 박스를 보내자는 의견 일치를 본 모양이다. 아무튼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우리 동네 만세다....^^ 더보기
오늘 #46. 오늘을 여기 올린지도 며칠이 된 것 같다. 모처럼 만나는 오늘은 해가 뜨는 방향이 오른쪽으로 많이 이동을 했는 것 같다. 오늘 날씨는 좀 풀린 것 같다. 더보기
20mm로 담은 오늘 #11 정말 무더운 하루였다. 누가 삼복더위 아니라 할까 봐 이렇게 푹푹 찌개 만드는가 보다 20mm로 담은 우리 집 앞 전경이다. 파란색 하늘도 좋고 녹색으로 자라는 벼의 색감도 좋아 이렇게 한 장 담아 본다. 현재 시간이 오후 5시 56분이다. . . . 오늘은 아마 열대야를 겪어야 할 것 같다. 더보기
상고대(2019년). 작년(2019년)에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다. 우리 동네 전체가 상고대로 꽉 뒤덮였었다. 이 동네에 이사 온 지가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요즈음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상고대가 올라오면서 자꾸만 유혹을 한다. 작년 우리 동네의 상고대를 올려 위로로 삼는다. . . . 춘보는 동네에서 이런 상고대가 나타나는 것은 처음 보았다. ( 우리 동네 상고대를 담다. ) 더보기
장날. 이렇게 많은 물건을 쌓아놓았는데도 구경 한 번 하는 사람도 없다. 그래도 내 가게에서 장사를 하니 가겟세가 안 나가니 그런대로 버틸만하다. 도로를 전부 점령해서 사람이 다닐 수 없도록 한 것이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진다. 우리 동네 장날 담아 본 사진이다. 더보기
하늘이 너무 좋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집콕을 하고 있는데 창문 너머로 본 우리 동네 하늘이 너무 좋다.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는 하늘이다. 이제 하늘도 서서히 가을 냄새를 풍기는 같다. 하기사 오늘이 처서 아닌가? 참고로 처서(處暑)는 24절기 가운데 열넷째 절기로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만큼 여름은 가고 본격적으로 가을 기운이 자리 잡는 때이다. 처서라는 한자를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한다"라는 뜻이 된다. 더보기
(창고작) 이런 날도. 작년 1월에는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날이 있었는데 올해도 또 상고대가 생길까? 온 동네가 상고대로 덮힌 이 날은 정말 신나게 셔터를 눌렸었는데....... 아마 2020년 올해 날씨로 보아 좀 어려울 것만 같다. (2019년 1월 14일 동네에서 담다.) 더보기
겨울인가 보다. 논바닥을 보니 겨울의 모습이 완연하다. 이른 아침에 본 논바닥은 겨울을 알리는 듯 얼어붙기 시작한다. 햐~~아직 가을도 끝나지 않았는데.....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우리 동네는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가 보다. 완연한 겨울의 논바닥을 볼 수 있다. 더보기
서산에 지는 해. 서산에 지는 해도 참 예쁜 색감으로 다가 온다. 화투장 팔광같은 기분이 든다. 더보기
4월의 눈. 4월도 초순이 지나고 중순으로 접어드는데 때아닌 눈이 내렸다. 정말 자연의 이치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강원도에 산불이 났을 때 이렇게 눈을 쏟아주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이제 곧 꽃망울을 터트릴 사과나무 위에 소복이 내린 모습이 걱정이 먼저 앞선다. 혹여 냉해라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