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 185- 가래떡.
떡집으로부터 떡 1 박스가 배달되었다.
우리 동네 전 가구에 보내는 선물이다.
떡을 보내는 사연을 들어보니
우리 동네 노인회서 예산을 아껴서 떡을 만들어 전 가구에 보낸 것이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노인 분들이 모이지 않으니 자연히 예산이 남아도는 것.
이 남은 예산을 어디다 사용할 것인가를 논의한 끝에
가래떡으로 가구당 1 박스를 보내자는 의견 일치를 본 모양이다.
아무튼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우리 동네 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