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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능수버들/억새. 그 흔하게 보던 능수버들도 이제는 귀한 존재가 되었다. '번지 없는 주막' 노래가사에서나 만날 수 있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 굳은비 내리든 그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든 사람아.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 으악새- 억새의 방언(경기도) 더보기
구절초. 지금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활짝 핀 구절초를 볼 수 있다. 가을은 이제 우리들 한가운데 와 있음을 실감케 한다. 더보기
홍띠. 이제 가을이 더해지면 이 홍띠의 색이 완전히 붉은색으로 물들 것이다.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들국화 피는 언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금 들국화가 그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수련. 아직도 수련양은 꿋꿋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가을 하늘은 덤으로 한 장 올립니다. 더보기
숙근샐비아 '뉴디멘션 로즈'. 숙근샐비아 '뉴디멘션 로즈'. 더보기
매발톱. 자생화 중 매발톱꽃만큼 화단, 공원, 길가에 많이 식재되는 종도 드물다. 그만큼 우리랑 친숙하다. 꽃말을 보면 재미있다. 얼마나 바람끼가 심하면 애인으로부터 버림 받을까?. 이 식물의 수정양식을 보면 그럴만하다. 자기꽃가루보다는 다른 개체의 꽃가루를 훨씬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 나름대로 전략이 있기야 하겠지만 사람 잣대로 보면 비난받을만 하다. (다음 백과에서 발췌) . . . 꽃말은 보라색 매발톱꽃은 승리 붉은색은 솔직,감사 노란색은 우둔이라고 한다. 더보기
연두색 계절. 봄의 색깔 연둣빛이 숲 속을 가득 메운다. 언제 앙상한 가지들만 있었는 양 이제는 연둣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또 며칠이 지나면 금방 초록으로 변할 것이다. . . . 참 세월 잘 간다. 더보기
가을10.-구절초. 그 해 가을처럼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날개 고운 산새가 울고 간 그 자리 눈이 커 잘도 우는 그 아이처럼 산 너머 흰 구름만 보고 있는 꽃 올해도 그 자리에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날개 없어 별이 못된 눈물 같은 꽃이 (초등학교 동요 '구절초'에서 가져 옴) * 참고로 '구절초'.. 더보기
가을8.-억새. "아~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로 시작하는 어느 대중가요의 첫머리 노랫말 처럼 억새의 계절이 왔는가 보다. 빛을 받아 하얀 억새가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멋지게 보여 한컷을 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